3천억 횡령 삼성동 초호화 빌라 생활 경남은행원 결말

상사 불꽃남자v

전과없음

2017.07.09가입

조회 2,221

추천 16

2025.07.06 (일) 12:15

                           

 

3천억 횡령 삼성동 초호화 빌라 생활 경남은행원 결말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명품 가방과 신발들. 서울중앙지검


금융권 역대 최대 규모 횡령 사건으로 꼽히는 ‘3000억 횡령 사건’의 주범인 전직 경남은행 임원이 징역 35년을 확정받았다. 이 남성은 횡령한 돈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라에 거주하며 생활비만 수백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5년을 확정했다.

다만 대법원은 추징금 159억4629만 원에 대해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 A 씨가 압수당한 금괴의 가치를 재판 선고 시점의 시세로 재산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A 씨는 고등학교 동창 B 씨와 공모해 2014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회삿돈 228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 씨는 혼자서 2008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803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이는 지난해 경남은행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약 3조6490억 원)의 8.47%에 해당한다.

특히 두 사람은 시행사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요청받은 것처럼 허위 문서를 작성해 대출금을 횡령하거나, 시행사 요청에 따라 신탁회사 등이 시행사 명의의 경남은행 계좌에 송금한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3천억 횡령 삼성동 초호화 빌라 생활 경남은행원 결말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가 횡령자금으로 환전한 골드바


A 씨는 빼돌린 범죄수익을 금괴로 바꾸거나, 이른바 ‘상품권 깡’을 통해 현금화해 130억 원 상당의 금괴, 현금, 상품권을 타인 명의 오피스텔 3곳에 나눠 숨겼다. A 씨는 강남구 삼성동 빌라에 살며 생활비만 수백억원을 쓰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갔다.

한편 A 씨의 범행을 도운 가족들은 실형을 선고받고 이미 복역 중이다. 부인은 자택 압수수색이 이뤄지자, 횡령한 돈을 수표로 바꿔 김치통에 숨겨둔 혐의로 지난 4월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았다.

친형은 A 씨에게 자금세탁업자를 소개해주고, 상품권깡을 통해 범죄수익 은닉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 3월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았다.
 

댓글 7

병장 배팅안됬네

2025.07.06 12:15:30

스케일 보소

중사 미쓰주진아

2025.07.06 12:15:36

가족들은 쓸거 다쓰고 1년 6개월이면 개이득이네 아직도 많이 숨겨놧을텐데

하사 다재웅이

2025.07.06 12:15:44

겨우 1년임??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2025.07.06 12:15:52

캬 ㅅㅂ 영화한편 나왔네

병장 대한민국경찰14

2025.07.06 12:16:03

결말이 의외인데 우리나라에서 경제사범이 35년 되게 귀한거 아닌가ㅋㅋㅋㅋ 아무튼 잘됐다

원사 모기똥구멍

2025.07.06 12:16:12

돈은 얼마나 회수한거지?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06 12:16:53

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여자들이 좋아하는 찐따남의 조건 image [4]

상병 워늬 07/13 2,492 16
자유

아 스발

대령 o겨울단풍o 07/13 2,228 11
자유

프리카지노

훈련병 회원_68721875a2e9f 07/13 2,150 11
자유

''인상적'' 1조553억원 계약 이후 올스타 불발, 최근 30G 12홈런 결국 전반기 커리어 하이 타이 image [5]

중위 매즈미켈슨 07/13 2,102 14
자유

대구FC 전 사령탑 최원권 감독, 베트남 인연 이어져 탄호아FC 사령탑 부임 image [5]

병장 내귀를스쳐 07/13 2,108 14
자유

드디어 공개된 서울시 싱크홀 안전도 image [4]

상사 부산축구빠 07/13 2,156 16
자유

남친집 강아지가 내빤스 물어감 image [3]

대위 비나이댜 07/13 2,142 15
자유

50억 집을 공짜로 준다면 실입주 가능한 사람?? image [5]

중위 그저널본다 07/13 2,432 15
자유

오토바이 사고로 한 눈 실명했는데요 image [3]

상병 과이아루 07/13 2,231 9
자유

대머리약 가격 경쟁 image [6]

중사 미쓰주진아 07/13 2,264 13
자유

ㅈ소갤 글 중에서 젤 얼척 없던거 image [4]

원사 아부리깐다 07/13 2,133 16
자유

친구를 오픈톡방에서 쫓아내고 싶은 여자 image [4]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07/13 2,271 13
자유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공식순위 image [3]

병장 민돌갓 07/13 2,173 15
자유

날씨 덥다 냉면 한사발씩 해라 image [1]

하사 수원삽니다 07/13 2,318 12
자유

성심당 좋아하는 사람들 비상 [6]

원사 귀여운정 07/13 2,345 16
자유

한 여배우가 허언증 논란을 극복한 방법 [6]

일병 사장님나이스샷1 07/13 2,283 13
자유

철권 게임에 10대 게이머 유입이 없는 이유 [4]

상병 귀여운척섹시한척 07/13 2,240 15
자유

일본 규동이 한국에서 힘을 못쓰는 이유 [5]

중사 그리운호박 07/13 2,365 9
자유

실시간 도로질서개무시하는인간 [3]

병장 소금쟁이123 07/13 2,284 9
자유

여자들이 바란다는 첫ㅅㅅ 각잡는 방법 [24]

중사 캔커피먹자 07/13 6,692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