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풍을 초기에 죽여버리는 기술연구 근황

병장 만수르123

전과없음

2014.10.04가입

조회 2,182

추천 7

2025.07.10 (목) 14:24

                           

현재 태풍을 초기에 죽여버리는 기술연구 근황

현재 태풍을 초기에 죽여버리는 기술연구 근황

 
 
태풍은 은근 강함
 
한국엔 크게 안오는데 미국에 오는건 좀 아픔
 
그래서 피해 줄여보려고 연구해봤는데
 
 
 
현재 태풍을 초기에 죽여버리는 기술연구 근황

 
태풍 생성초기에 에어로졸을 뿌리면 
 
좀 약해질꺼 같다는 결과가 나옴
 
 
 
현재 태풍을 초기에 죽여버리는 기술연구 근황

 
 
그래서 대기현상을 시뮬레이션하는 WRF 물리모델과
 
에어로졸과 구름의 상호작용을 매우 정교하게
 
분석하는 고급 미세물리모델 FSBM을 사용해봄
 
 
 
그랬더니 에어로졸의 크기에 따라 영향력이 다른걸 확인
 
크기순으로
조대 에어로졸
미세 에어로졸
초미세 에어로졸이 나뉘었는데
 
조대 에어로졸은 6만톤을 뿌리면 태풍이 21% 죽음
 
미세 에어로졸은 372톤을 뿌리면 태풍이 25% 죽음
 
초미세 에어로졸은 4톤을 뿌리면 태풍이 20% 죽음
 
효과는 미세 에어로졸이 좋은데
 
현실적인건 초미세 에어로졸임
 
 
4톤이래봤자 재료비보다 운송비가 더 들고
운송비 포함 총 몇억정도 수준이라 예측됨
 
 
이상적인 시뮬레이션이지만
태풍의 총 잠재 파괴력이 20% 정도 죽는다는건 
태풍등급을 1단계정도 낮출 수 있다는 의미라서 의미가 큼
 
왜냐면 태풍 세기는 제곱 또는 세제곱 수준으로 강해지기 때문임
 
 
 
 
현재 태풍을 초기에 죽여버리는 기술연구 근황
현재 태풍을 초기에 죽여버리는 기술연구 근황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한 번 해본다고 함
 
 
 
 
원리는
태풍이 커지기 위해선 따뜻한 수증기가 필요함
그 수증기가 상승하여 구름이 될때 엄청난 잠열을 방출하는데 이 잠열의 방출이 태풍의 연료임
여기다 에어로즐을 뿌리면 연료가 ㅈㄴ 많아짐
그래서 뿌린 직후 태풍이 일시적으로 쌔짐
태풍이 강해지니 수증기가 물방울로 더 많이 변함
또한 너무 강해진 상승기류가 물방울을 매우 높은 고도까지 올림
너무 높으니 물방울이 눈, 얼음 알갱이, 싸락눈 등으로 변함
얼음으로 변하면 다시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녹음
얼음이 녹을땐 잠열을 흡수함, 열을 뺏는다는거
이로인해 태풍의 하층부, 증간층에 차갑고 무거운 공기층인 콜드폴이 생김
콜드폴에 의해 하강기류가 생성되며 태풍이 약해짐

댓글 8

상사 밝히는그대

2025.07.10 14:24:59

나비효과로 어떤일이 생길지

하사 차범근추

2025.07.10 14:25:04

저러면 에너지 전달 안돼서 대륙만한 태풍나올지도

중위 맴돌아매미

2025.07.10 14:25:10

재난영화보면 영화 초반에 이러다가 개박살나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사 그래서난미쳤다

2025.07.10 14:25:16

분명 역효과 존나 크게 오지 싶다

하사 개똥벌레뿡

2025.07.10 14:25:21

저러다 더 큰 부작용 나올수도 있다고봄 자연현상은 함부러 건드는게 아닌거같음

상병 삼습만원

2025.07.10 14:25:29

홍수라는 자연재해를 이겨냈듯이 점점 발전하는 인류 문명이 될지..
아니면 나비효과로 대재앙의 시작점이 될지...

병장 큰흑야추맛

2025.07.10 14:25:37

행성의 섭리 아래에서 기술을 활용하는건 괜찮은 것 같은데 행성섭리 위에 서려고하면 탈이 나는 것 같은데..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10 15:12:59

으흠~~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인상적'' 1조553억원 계약 이후 올스타 불발, 최근 30G 12홈런 결국 전반기 커리어 하이 타이 image [5]

중위 매즈미켈슨 07/13 2,099 14
자유

대구FC 전 사령탑 최원권 감독, 베트남 인연 이어져 탄호아FC 사령탑 부임 image [5]

병장 내귀를스쳐 07/13 2,099 14
자유

드디어 공개된 서울시 싱크홀 안전도 image [4]

상사 부산축구빠 07/13 2,150 16
자유

남친집 강아지가 내빤스 물어감 image [3]

대위 비나이댜 07/13 2,137 15
자유

50억 집을 공짜로 준다면 실입주 가능한 사람?? image [5]

중위 그저널본다 07/13 2,422 15
자유

오토바이 사고로 한 눈 실명했는데요 image [3]

상병 과이아루 07/13 2,229 9
자유

대머리약 가격 경쟁 image [6]

중사 미쓰주진아 07/13 2,256 13
자유

ㅈ소갤 글 중에서 젤 얼척 없던거 image [4]

원사 아부리깐다 07/13 2,124 16
자유

친구를 오픈톡방에서 쫓아내고 싶은 여자 image [4]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07/13 2,260 13
자유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공식순위 image [3]

병장 민돌갓 07/13 2,164 15
자유

날씨 덥다 냉면 한사발씩 해라 image [1]

하사 수원삽니다 07/13 2,306 12
자유

성심당 좋아하는 사람들 비상 [6]

원사 귀여운정 07/13 2,330 16
자유

한 여배우가 허언증 논란을 극복한 방법 [6]

일병 사장님나이스샷1 07/13 2,279 13
자유

철권 게임에 10대 게이머 유입이 없는 이유 [4]

상병 귀여운척섹시한척 07/13 2,234 15
자유

일본 규동이 한국에서 힘을 못쓰는 이유 [5]

중사 그리운호박 07/13 2,356 9
자유

실시간 도로질서개무시하는인간 [3]

병장 소금쟁이123 07/13 2,277 9
자유

여자들이 바란다는 첫ㅅㅅ 각잡는 방법 [24]

중사 캔커피먹자 07/13 6,681 34
자유

구글) .AI 데이터 학습 거부하면 검색 결과에서 제외. [4]

병장 어디개집이우승을 07/13 2,228 10
자유

대선 전 가장 큰 이벤트 [5]

병장 귀신이닷 07/13 2,281 14
자유

당근 사발면 근황 [5]

원사 갓사또 07/13 2,2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