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한 걸음 남았다 국제전 T1 넘고 하늘 향한 비상

중위 꽉찬B컵누나

전과없음

2017.06.02가입

조회 1,803

추천 12

2025.07.11 (금) 02:27

                           



‘내가 하늘에 서겠다’는 인기 애니메이션 대사처럼 ‘쵸비’ 정지훈도 이제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설 자신의 상태를 직접 증명했다. 그는 ‘젠지라는 팀은 T1에 막혀서는 안되는 팀’이라고 자신과 동료들의 경기력에 자부심을 표하면서 MSI 2연패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젠지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3라운드 승자 결승전 T1과 경기에서 쫓고 쫓는 혼전 끝에서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대회 2연패를 위한 기본 토대까지 마련했다.

경기 후 라이엇 게임즈 무대 인터뷰에 나선 ‘쵸비’ 정지훈은 “젠지라는 팀이 국제전에서 T1한테 막혀서는 안되는 팀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전의 T1을 꺾을 만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열심히 준비해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결승 진출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LCK컵 이후 단 한 차례의 패배가 없었던 비결에 대해서 그는 “선수들이 다 열심히 해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할 수 이가 있도록 평소에도 노력해 온 결과다. 이제 남은 한 경기도 이겨서 무패를 이어가고 싶다”며 우승에 열망을 전했다.

이어 그는 MSI 대회 2연패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MSI 결승에 지난해에 이어 올라갔는데, 결승전은 자신감 보다는 우리가 잘 하면 이길 수 있다.  MSI 2연패에 대한 기록은 욕심이 나서 노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결승 상대는 남은 자리에 올 팀이 많이 있는데, 다 쟁쟁한 팀들이라 누가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올라오는 팀에 상관없이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쵸비’ 정지훈은 “‘내가 하늘에 서겠다’같은 문구가 달리면 무조건 잘해야 한다. 좋은 압박감이다. 이제 한 걸음만 더 가면 하늘에 설 수 있으니 설렌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이 게시물은 [NM]꼬맹이님에 의해 2025-07-11 02:29:22 포토에서 이동 됨]

댓글 3

중위 꼬로미

2025.07.11 02:28:00

이제 진짜 T1 잡고 큰 산 하나 넘었네. 이제 우승만 남았지 뭐.

상사 인계동피바라기

2025.07.11 02:28:13

쵸비 요즘 진짜 멘탈이 딴딴해졌어. 전엔 말도 조용했는데, 이젠 인터뷰가 자신감이 뿜뿜이더라고.

원사 08년생티모장인

2025.07.11 02:28:26

젠지가 국제전만 가면 묘하게 힘 못 쓰던 거 생각하면, 이번엔 뭔가 다르긴 하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흥하시자!!!!!!!! image

이등병 내가적중될상인가 07/26 1,728 16
자유

와들와들 메이플 2컷만화 [1]

원사 갓도한 07/26 1,719 16
자유

아동만화 스폰지밥의 블랙유머

소위 공낵미 07/26 1,734 11
자유

저녁먹어요 [1]

상병 보증 07/26 1,693 11
자유

바이에른 뮌헨, 루이스 디아스 영입 위해 리버풀과 협상 재개 [2]

상병 덮어놓고 07/26 1,664 16
자유

불금이 제일 좋아 [1]

병장 돈먹자앙 07/26 1,678 13
자유

남자 후배 씻겨준 만화

중사 뭉게뭉게 07/26 1,755 16
자유

저녁 집밥

일병 쉬바룹마 07/26 1,676 16
자유

저녁 만찬 [1]

병장 100까지만땀 07/26 1,700 14
자유

어머니 되시죠? 따님 제가 데리고있거든요

상사 갤럭시s좋와요 07/26 1,744 17
자유

드디어 주말이다!!! [1]

병장 목동치킨 07/26 1,660 14
자유

마르크 카사도,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다. [3]

일병 경자님 07/26 1,697 8
자유

메시는 유럽 복귀 제안을 받았지만 바르샤는 아니였다

상병 덮어놓고 07/26 1,682 10
자유

오늘 뭐 보지? [1]

일병 닭털잡아 07/26 1,676 15
자유

굿나잇, 좋은 꿈 꾸세요 [1]

상사 여의도공원 07/26 1,665 12
자유

아침마당 나온 훈남 소방관의 정체

중위 스타베이 07/26 1,719 15
자유

이미친이과새끼들 [1]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07/26 1,736 14
자유

나루토가 게이만화라는 억울한 누명을 가진 이유 [3]

원사 아부리깐다 07/26 1,739 13
자유

카페에서 돈이 부족했던 초등학생들

원사 귀여운정 07/26 1,769 15
자유

커뮤에서 남자 꼬시는 만화 [2]

대위 노랑까마귀 07/26 1,63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