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퍼 출신 야스민 아본단자 품에 안겼다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 입단

상병 녀석이

전과없음

2014.11.10가입

조회 2,148

추천 12

2025.06.30 (월) 10:38

                           



 V-리그에서 맹활약하고 떠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만난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야스민 베다르트 가니가 우리 팀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공식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1부 리그 술탄라 리기 소속이다. 술탄라 리기는 이탈리아 세리에A1와 더불어 세계 최고 배구 리그 중 하나로 불린다. 현재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은 세 시즌 동안 흥국생명을 지도한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쥐고 있다.

에다 에르뎀, 한데 발라딘, 멜리사 바르가스 등 세계적인 배구 선수들이 모여있는 페네르바체는 한국의 김연경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뛴 구단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야스민은 직전 시즌까지 튀르키예 시고르타샵을 거쳐 미국 PVF 샌디에이고에서 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에 입단했다.

야스민은 지난 21-22시즌 외인 드래프트 2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 데뷔 첫 경기부터 43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12연승, 15연승을 이끌었다. 팀은 단숨에 선두에 올랐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아쉽게 리그가 조기 중단되며 5라운드 기준 정규리그 1위 성적표에 그쳤다.

이후 22-23시즌에도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화력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야스민은 2022년 12월 페퍼저축은행전을 치르던 도중 허리 디스크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현대건설은 급격히 흔들렸다. 뒤늦게 이보네 몬타뇨(미국)를 교체 영입했지만 야스민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했다.



야스민은 이후 23-24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에 재지명받으며 한 시즌을 분투한 후에 한국을 떠났다. 

23-24시즌 종료 기준, 야스민은 국내리그 누적 827득점으로 부문 전체 5위, 시간차 공격성공률 64%로 전체 3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직전 시즌 튀르키예 리그 파이널에서 바키프방크에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댓글 3

일병 닭털잡아

2025.06.30 10:38:31

아이고 이 친구 결국 터키 갔네. 거긴 리그도 빡세고 돈도 잘 주잖아~

원사 교수대

2025.06.30 10:38:46

야스민 초반에 진짜 미쳤었지. 한 경기 40점 넘게 때렸던 거 아직도 기억나.

소위 바보딸래미

2025.06.30 10:39:09

김연경 뛰던 팀이면 뭐 말 다 했지. 야스민도 잘할 듯!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포켓몬스터 골드버전 시작하는 만화 [1]

중위 고무고무123 07/09 1,977 13
자유

일본 쌀값 체감 [6]

중사 퀸은비 07/09 2,142 19
자유

26점 차 패배에 눈물 BNK 4강 탈락 삼성생명 극적 생존 [3]

원사 갓적즁호호 07/09 2,045 17
자유

중대발표로 눈물까지 흘린 악동뮤지션 [5]

하사 까칠한녀석 07/09 1,988 15
자유

한때 같이 전세계를 재패했던 두 사람 [3]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07/09 2,010 18
자유

고려 불경과 조선 초기 불화 일본서 귀환 image [4]

하사 네이마르척추 07/09 1,974 14
자유

늦은 야식 먹습니다 [2]

상병 워늬 07/09 1,997 18
자유

오늘은 절대 안 잘 거야! [2]

중사 군산앞 07/09 1,992 14
자유

스타크래프트2 유닛 설정상 크기 비교 [4]

하사 귀요미사나 07/09 1,923 14
자유

람보르기니 꿀 밤 한 대 때림 [2]

상병 뒤보면모해 07/09 1,957 18
자유

아들 스피치 학원 보냈는데 잘보낸거 맞나요 [2]

중사 따야지딱지 07/09 2,129 16
자유

퇴근하고 라면 [2]

중위 맴돌아매미 07/09 2,095 17
자유

이시영 전 남편 동의 없이 시험관 임신 고백 image [3]

상병 볼빨간갱년기 07/09 2,053 15
자유

배고파요 ㅠㅠ [2]

병장 보징어짱1 07/09 1,975 17
자유

비싼 치약쓰면 효과 있는 이유 [5]

원사 갓적즁호호 07/09 2,078 13
자유

초능력자 남편과 덜렁이 와이프 [1]

중사 아우디알빨 07/09 1,979 15
자유

마법소녀 풀하트 [1]

병장 하쿠나마라탕 07/09 2,177 13
자유

이번 주말 뭐하지...? [2]

중사 살아가줘용 07/09 1,876 14
자유

블루스페이스 공동창업자 크리스틴 문 오프로드 자율주행 개척 중 image [5]

일병 드록신뽀또 07/09 2,159 16
자유

500이 뭐야 [1]

대위 성규찬양 07/09 1,97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