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원 미래' 강상윤 '처음에 안 뽑혀 아쉬웠다 경기장서 능력 보여줄 것'

상사 불만폭주

전과없음

2016.03.24가입

조회 2,136

추천 12

2025.07.05 (토) 15:52

                           



강상윤은 자신을 보여줄 각오가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돌아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남녀부 따로 개최하며 남자부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여자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첫 소집된 강상윤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강상윤은 이번 시즌 전북 현대 선두 일등공신이다. 2004년생 강상윤은 전북이 키운 재능으로 2022년에 준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프로 팀에 왔다.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활약을 하던 강상윤은 더 뛰기 위해 부산 아이파크, 수원FC에 임대 생활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돌아왔다. 초반엔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나온 경기에서 기량을 증명해 거스 포옛 감독 신뢰를 얻었다. 김진규, 박진섭과 중원에서 호흡을 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공을 전개하는 능력과 기동력은 단연 돋보이며 공수 모든 면에서 눈에 띌 정도로 체력이 좋다. 매 경기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는데 경기력은 꾸준하고 지치지 않는다.

대한민국 중원의 미래로 평가되는 강상윤은 홍명보호에 소집되면서 A대표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처음엔 발탁되지 않았지만 추가 발탁을 통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상윤은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대표팀 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었다. 추가 발탁 전 처음에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발탁되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다. 그냥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는데 추가 발탁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 소중하게 얻은 기회인 만큼 더 간절하게 임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첫 발탁에 대해서 "(발표 시점이) 아마 형들과 같이 훈련하다가 끝날 시점이었던 거 같다. SNS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형들이 축하해주면서 밥 사라, 커피 사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일단 커피는 샀는데 밥은 나중에 사야 하지 않을까(웃음). 형들도 처음에 내가 발탁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안 되고 나서 형들도 아쉽겠다고 다음에 도전하자는 말을 해 주셨다. 다시 추가 발탁이 되면서 형들이 '상윤아, 자신 있게 하고 와라'라고 조언을 해 주셨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댓글 6

상병 똥마려운매미

2025.07.05 15:54:29

향후 A대표팀까지 이어질 가능성 있는 자원들. 이번 대회가 전환점 될 수 있을 듯.
강상윤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늦게 온 기회인 만큼 마음껏 보여주세요!

대위 갓난아기

2025.07.05 15:54:35

진짜 간절함이 느껴지는 인터뷰네요. 이런 선수는 반드시 성공합니다.

중위 꽂추

2025.07.05 15:54:42

커피 사고 밥까지 사면서 대표팀 형들과 케미도 좋네요 ㅎㅎ 인간미도 최고!

상병 쵸코비마이누

2025.07.05 15:54:48

형들한테 커피는 샀다는데… 밥은 언제 살 건가요?ㅋㅋ

병장 폭주감자

2025.07.05 15:54:57

상윤아 커피 샀으니까 이제 경기장에서 골 하나 넣고 와라~!!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05 15:58:48

ㄱㅈㅇ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한때 도로롱만큼 인기 있었다는 캐릭터 Manhwa [4]

상사 애국보수김지수 07/10 1,964 9
자유

커피 한 잔 하실 분~ [3]

병장 밥양작은돈까스집 07/10 2,048 14
자유

오늘 야구 기대중ㅋㅋ [2]

중사 할앙버지 07/10 1,907 14
자유

교사가 꿈인 소녀 [5]

하사 오구라나나 07/10 1,797 10
자유

오후 되니까 눈이 무겁네여ㅋㅋㅋ [3]

중사 8기통탱크 07/10 1,955 12
자유

레고 사이트 후기 image

훈련병 회원_686f57941fb75 07/10 1,865 13
자유

드디어 퇴근했다ㅋ 개꿀ㅋㅋㅋ [2]

원사 형보수지갈라쇼 07/10 1,761 11
자유

오늘 야구 뭘 가야 할지 감이 안 오네 [2]

상병 해리꿀케인 07/10 1,917 15
자유

바이럴X) 의외로 쿠팡에 파는 제품 [5]

상사 언옵전문 07/10 1,960 12
자유

오늘 날씨 개더움 ㄹㅇ........... [3]

병장 규하님 07/10 1,815 10
자유

슈화 인스타 업뎃 [6]

하사 여자가밥사라 07/10 2,047 16
자유

간단한 규칙 [6]

중사 귓구녕에한방 07/10 1,796 14
자유

고등학생 때 머리 염색했다가 아버지에게 심하게 혼난 코요테 빽가 [4]

상병 펭슈 07/10 1,889 14
자유

옆집 스트리머 [5]

소위 사랑했나방 07/10 2,071 13
자유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전투력 [7]

중사 살아가줘용 07/10 1,815 12
자유

탈모갤에 올리면 영정 먹는다는 남자아이돌 사진ㅎㄷㄷㄷㄷ [5]

소위 가지세요 07/10 1,834 14
자유

현재 태풍을 초기에 죽여버리는 기술연구 근황 [8]

병장 만수르123 07/10 1,910 7
자유

사람들이 질 모르는 피카츄 돈까스 비밀 [6]

상병 과이아루 07/10 1,812 12
자유

넴붕아 담배 하나줘봐라 [5]

소위 너만꼬라바 07/10 1,915 11
자유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5]

일병 목장1 07/10 1,91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