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 이승엽, 두 슈퍼스타가 욕 먹으며 KBO를 도망치듯 떠났다 영원히 추앙받는 레전드를 보고 싶다

상병 여행그후

전과없음

2014.12.05가입

조회 2,198

추천 12

2025.07.01 (화) 04:34

                           


2025시즌 KBO리그는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달성한 작년보다 더 뜨겁다. 이제 대한민국에 프로야구는 킬러 컨텐츠를 넘어 문화적 현상이며, 국민의 삶의 일부분으로 가는 수순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스포츠다. 그렇다고 다 좋기만 한 건 아니다. 호사다마라고, 지난 6월 KBO리그에는 안 좋은 일이 크게 두 건이나 터졌다. 공교롭게도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의 씁쓸한 결별이었다. 6월 초에는 이승엽 전 감독이 두산 베어스에서 자진 사퇴했고, 지난주에는 이종범 코치가 KT 위즈를 떠나 JTBC 최강야구 사령탑으로 옮겼다. 두 지도자는 그냥 레전드가 아니다. KBO가 2022년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레전드40에서 이종범이 3위, 이승엽이 4위였다. 이들보다 많은 표를 받은 레전드는 선동열(1위)과 최동원(2위)밖에 없다. 현역 시절 불세출의 영웅이자 슈퍼스타였다. 굳이 두 레전드의 KBO리그 성적과 커리어를 언급하지 않아도, 심지어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종범과 이승엽은 아는 경우가 많다. 나란히 일본프로야구에도 진출했고,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도 많이 했다. 그러나 은퇴 후에는 잘 풀리지 않았다. 나란히 지도자로 변신했다. 그런데 친정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이종범은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를 거쳐 올해 KT 유니폼을 입었고, 해설위원 생활과 일본 및 메이저리그 유학까지 다녀왔다. 이승엽은 코치 경험 없이 2023시즌 두산 감독직을 맡았다. 그 사이 해설위원, JTBC 최강야구 몬스터즈 사령탑을 역임했다. 


댓글 3

소위 사콘반

2025.07.01 04:34:51

레전드 둘이 이렇게 떠나는 건 좀 씁쓸하네...

병장 민돌갓

2025.07.01 04:34:58

이승엽, 이종범 둘 다 야구판에서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ㅠ

중사 그리운호박

2025.07.01 04:35:09

그래도 어디 가든 잘하실 분들이니까!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호불호 갈리는 여자친구 카톡 대화 스타일 [3]

일병 쎈쳐리 07/17 2,154 12
자유

우주소녀 출신 성소 근황 [4]

상사 베르캄프누 07/17 2,029 9
자유

주우재 Pick 봉지라면류 비빔면 TOP 3 [5]

상사 아몬듀 07/17 2,250 15
자유

천만원줘도 안할것 같다는 등반 프로그램 [3]

상병 떳다어좁이 07/17 2,065 12
자유

강호동이 맷집이 약한 이유 [4]

대위 불륜의현장 07/17 2,095 12
자유

브라이튼은 태산 같은 클럽 [3]

대령 토마스뮬러 07/17 2,085 11
자유

일본의 맥도날드 알바생 [4]

중사 8기통탱크 07/17 2,140 15
자유

요새 여론 갈리는 두찜 [5]

하사 37살노총각 07/17 2,088 12
자유

대학생마다 은근 취향 갈리는 교수 스타일 [3]

중위 NBA매냐 07/17 2,064 12
자유

삼성역 빗썸 신사옥 조감도 [3]

중위 꽉찬B컵누나 07/17 2,120 11
자유

어처구니 없는 이혼 사유 [3]

중사 리올논 07/17 2,141 12
자유

간단한 아다 구분법 image [3]

하사 대장여 07/17 2,097 12
자유

충치 치료비 아끼는 양치 방법 [6]

중위 서윗영포티전라도 07/17 2,068 13
자유

사장님 즉석떡볶이 사리도 주문할게요 [5]

상병 킹스날개같이부활 07/17 1,972 11
자유

입에 넣지만 삼키지 않는것은?ㅋㅋ [4]

대위 불륜의현장 07/17 2,068 15
자유

우리나라 마약 배달 속도 [5]

중사 첼시때문에불면증 07/17 2,119 12
자유

그런 동생을 바라보는 언니의 마음.manhwa [2]

상병 탱글사카 07/17 2,022 12
자유

구해줘홈즈 11억 매물 ㄷㄷ [7]

하사 종료오분전 07/17 2,196 14
자유

최근 일로 이경규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3]

소위 아가쑤씨 07/17 2,224 10
자유

에어컨 없이 살던 시절 대한민국 [4]

하사 넴드10년차눈팅 07/17 2,16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