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17억 테오 에르난데스 전성기 나이에 알 힐랄행 유럽 무대와 작별

상병 북촌프리덤

전과없음

2015.12.28가입

조회 2,030

추천 12

2025.06.26 (목) 09:00

                           



야망은 끝났다. 돈을 선택했다.

이탈리아의 유력 기자인 다니엘레 롱고는 26일(한국시간) "테오 에르난데스가 알 힐랄 이적을 위한 결승선에 도달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96억 원)에 옵션이 더해진다. 연봉은 2,000만 유로(약 317억 원) 정도다"라고 전했다.

테오는 프랑스 국적의 레프트백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오버래핑, 그리고 강력한 왼발 킥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수비수였다.

1997년생인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지만 1군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2016-17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임대돼 라리가 무대에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7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으나, 마르셀루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가 제한됐고, 다시 레알 소시에다드와 레알 베티스 등을 거친 끝에 2019년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는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체제 하에서 AC밀란의 측면 전술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고, 매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에 가까운 생산력을 보여주며 '공격 풀백'의 대표적 상징으로 부상했다. 특히 볼을 가진 상태에서의 속도와 드리블 돌파 능력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며, 경기 중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며 직접 슈팅하거나 2선 침투를 통해 골까지 노릴 수 있는 역동성이 강점이다.

수비 시에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도 있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로 상대 공격을 빠르게 제어하는 능력은 점차 발전했으며, 결국 AC밀란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수비수임에도 AC밀란 통산 34골 45도움을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입증했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예전만 못한 실력을 선보이며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충분히 부활 가능성이 있는 전성기의 나이다.

그러던 중, 테오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창 전성기의 나이에 야망 대신 돈을 선택했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ㅅㅂ 이럴 땐 걍 쉬는 게 답임ㅠ [1]

하사 에로망가 06/30 1,731 11
자유

전재산 탕진한 70대 할아버지 [1]

하사 김거대 06/30 1,825 13
자유

이재명 대통령 업무 방해한 정진석 전 비서실장 외 고발사건 고발인조사 안내 [3]

원사 갓물렁이 06/30 1,824 10
자유

내일 또 야구에 뭐 걸까ㅋㅋ [1]

원사 니남천동살제 06/30 1,692 15
자유

이번달 토토 정산한번 보긴해야되는데...... [1]

상병 잠실짱구 06/30 1,707 9
자유

마지미라에서 엉덩이 만져진 만화 image [6]

상사 뚱기 06/30 1,900 12
자유

월말 마무리들 잘하셈!!!!!! 7월도 화이팅임ㅋㅋ [1]

상사 아쿠아쿠 06/30 1,773 13
자유

이란 전쟁은 생각보다 쉽게 끝났네요 [2]

하사 설탕흘리는누나 06/30 1,797 13
자유

월요일 야구 없어서 심심 [1]

중위 꽉찬B컵누나 06/30 1,732 9
자유

지금 시간에 배고프면 사곤데;; [1]

소위 강대헌 06/30 1,802 11
자유

하아...크보 순위 이게 맞냐 image [2]

상병 음바예 06/30 1,637 13
자유

혐짤) 인천 러브버그 근황 [24]

상병 사다리개꿀이 06/30 6,507 46
자유

호주 갑니다요~~~~ [1]

소위 사콘반 06/30 1,652 11
자유

우리가 잘 모르는 비하인드 [3]

하사 여자가밥사라 06/30 1,736 14
자유

내일 비온다네............................ [1]

하사 퐉스련 06/30 1,675 11
자유

그래도 경기 없으니까 정신병 걸릴일은 없어서 좋네여 ㅎㅎㅎㅎ [2]

상사 박성은 06/30 1,727 13
자유

어느 남고 급식 [4]

병장 돈좀주소 06/30 1,819 12
자유

옛날 노래 [1]

하사 훠크예거 06/30 1,671 15
자유

ㅋㅋㅋ 근데 저 벌레 이름이 왜 러브버그여 [1]

상병 졸업장인 06/30 1,650 12
자유

드뎌 퇴근......오늘도 야근 씹고 나왔습니다ㅋ [1]

중사 로얄싸움꾼구조대 06/30 1,82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