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또 한 건 했다 베테랑 올리닉 영입으로 웸반야마 백업 완성

상병 북촌프리덤

전과없음

2015.12.28가입

조회 2,166

추천 15

2025.07.10 (목) 00:33

                           



샌안토니오 수뇌부의 행보가 대단하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9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트레이드로 워싱턴 위저즈의 빅맨 켈리 올리닉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대가는 말라카이 브랜햄과 블레이크 웨슬리, 2026 NBA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1장이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트레이드로 백업 빅맨 영입에 성공했다. FA 시장에서 루크 코넷을 영입한 이후 또 한 명의 베테랑 빅맨을 추가했다. 지난 시즌, 빅터 웸반야마의 백업 빅맨 부재를 심각하게 느낀 샌안토니오가 곧바로 오프시즌에 보강에 성공한 것이다.

올리닉은 코넷과 다른 유형의 빅맨이다. 코넷은 골밑을 지키는 전형적인 빅맨이지만, 올리닉은 외곽 플레이에 능한 스트레치 빅맨이다. 올리닉은 빅맨치고, 골밑 장악력이나 리바운드에 약점이 있으나, NBA 무대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외곽슛 능력 때문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올리닉은 평균 8.7점 4.7리바운드 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0%, 3점슛 성공률 41.8%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이 평균 20분 정도였던 것을 고려하면, 매우 훌륭한 기록이다.

여기에 보낸 대가도 저렴하다. 브랜햄과 웨슬리는 모두 유망주 가드로, 샌안토니오의 미래 구상에서 제외된 선수들이다. 샌안토니오에는 이미 스테픈 캐슬, 딜런 하퍼, 디애런 팍스라는 수준급 가드진을 구축한 상황이다. 사실상 아무런 대가도 없이 올리닉을 낚아챈 셈이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3년차를 맞이한 웸반야마와 샌안토니오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팍스, 여기에 지난 시즌 신인상 수상자인 캐슬과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 하퍼까지 있다. 과연 샌안토니오의 차기 시즌은 어떻게 될까.

댓글 6

병장 24기영자

2025.07.10 00:34:48

조용히 알짜 다 긁어오네

하사 꾸미야사랑해

2025.07.10 00:35:03

3점 되는 빅맨 귀하다 요즘

중사 유일축황린가드

2025.07.10 00:36:28

이거 브랜햄, 웨슬리 내주고 저 정도면 거의 거저지 뭐

상사 베르캄프누

2025.07.10 00:36:44

웸반야마 백업 문제였는데 딱 정확하게 찔렀네. 수뇌부 칭찬해야 돼 이건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10 00:38:28

햐~

원사 08년생티모장인

2025.07.10 00:42:23

출전시간 20분에 3점 성공률 41퍼? 이건 벤치에서 터질 각이야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비 오니까 습하고 찝찝하고 [2]

상사 단발근육누나조아 07/14 1,831 14
자유

심심......뭐 하죠? [2]

상병 귀여운척섹시한척 07/14 1,904 14
자유

건담 애니에서 학살에 대해 죄책감을 품은 인물 [4]

하사 대장여 07/14 1,869 13
자유

인간을 사랑한 못생긴 오크 [2]

대위 갓난아기 07/14 2,044 17
자유

얼핏 건강식 같지만 우리 몸에 최악인 음식 [4]

대위 씹노잼김예슬 07/14 1,843 12
자유

휴대폰 진동소음 조심해주세요 [4]

상병 음바예 07/14 2,040 9
자유

도시 계획 유투버가 평가한 서울 청계천 [4]

상사 김들아 07/14 2,133 13
자유

오랜만에 랍스타 먹었읍니다 [4]

하사 빕바 07/14 2,116 13
자유

모든 재산이 아내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4]

대위 노랑까마귀 07/14 2,090 12
자유

케플러 김채현 [4]

중사 캔커피먹자 07/14 1,947 15
자유

나루토 원본짤 [3]

하사 아이인 07/14 1,992 12
자유

아이들 슈화 [3]

중위 꽂추 07/14 1,941 16
자유

엔믹스 지우 [4]

병장 마약베개 07/14 1,908 15
자유

엔믹스 배이 [4]

병장 24기영자 07/14 1,952 13
자유

레드불 크리스천 호너가 짤린 이유 [4]

중위 개승승 07/14 2,023 16
자유

지금 날씨는 이번 주만 지나면 끝난다는데 [6]

원사 개냥이산책시킴 07/14 2,021 15
자유

어떻게 4명과 할수 있어요? [26]

상병 볼빨간갱년기 07/14 5,843 34
자유

전세계 도축 순위 [5]

병장 배팅안됬네 07/14 1,966 17
자유

KBO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던 매치업.. [4]

중사 견디면간디 07/14 1,839 16
자유

이름은 모르지만 다 아는 배우 [4]

하사 까칠한녀석 07/14 2,06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