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앙 팔리냐 1년 임대 영입, 실리 챙긴 결정

상병 보물섬v

전과없음

2014.11.25가입

조회 629

추천 6

2025.08.02 (토) 16:23

                           

토트넘, 주앙 팔리냐 1년 임대 영입, 실리 챙긴 결정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1년 임대로 영입하기로 합의하며, 중원 강화에 실질적인 한 수를 뒀다. 이번 영입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모건 깁스-화이트와의 계약 불발 이후 이뤄진 것이지만, 토트넘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더욱 실속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토트넘, 주앙 팔리냐 1년 임대 영입, 실리 챙긴 결정

토트넘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재로 인해 중원에 불균형을 겪어왔다. 이브 비수마가 해당 역할을 맡았지만 본래 성향과의 괴리로 인해 경기력에 일관성이 떨어졌다. 반면 팔리냐는 본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본연의 조율자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베리발 등의 창의적인 공격 자원들이 보다 자유롭게 전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팔리냐는 프리미어리그 풀럼 시절 이미 뛰어난 볼 탈취 능력과 제공권 장악력을 증명했으며, 바이언에서의 경험은 그의 경기 운영 능력에도 깊이를 더했다. 특히 188cm의 신장을 활용한 공중볼 처리 능력은 세트피스 수비에서 불안함을 드러내던 토트넘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 주앙 팔리냐 1년 임대 영입, 실리 챙긴 결정

또한 이번 영입은 30세의 노련한 선수를 데려온다는 점에서 선수단 내 리더십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로 젊은 유망주 중심의 영입 정책을 펼쳐온 토트넘이지만,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랭크가 요청한 타입의 선수를 받아들인 점에서 클럽이 감독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계약은 최근 활발한 이적 협상을 이어오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관계 속에서 이뤄졌다.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독일로 떠났고, 마티스 텔과 팔리냐는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클럽 간 우호적인 관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며 양 구단 간 재계약 조항까지 거론되고 있다.

 

단기적 효과와 팀 내 밸런스를 고려할 때, 팔리냐는 지금의 토트넘에 꼭 필요한 퍼즐 조각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댓글 4

소위 가지세요

2025.08.02 16:29:34

정말 현명한 영입. 지금 토트넘이 가장 필요했던 유형의 선수.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2025.08.02 16:29:47

드디어 중원에 강한 피지컬 있는 자원이 들어왔다. 수비 안정감 달라질 듯!

소위 너만꼬라바

2025.08.02 16:30:09

깁스-화이트보다 오히려 실속 있는 선택. 당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

대위 성규찬양

2025.08.02 16:30:20

이제 백업 걱정 좀 덜하겠네. 벤탄쿠르, 매디슨이 제 역할 해줄 수 있겠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손흥민, 토트넘과 작별 선언, 10년의 여정을 마칠 시간 [4]

하사 땅드라 08/02 634 6
자유

간만에 배트맨 10폴~

대장 개백수한방 08/02 585 4
자유

결혼하고 처음으로.. 1주일간 자유아빠 되었습니다?!! [4]

상병 설명하는이별 08/02 637 6
자유

카드사 야겜 검열 사태 근황 image [4]

상병 그네개년 08/02 686 5
자유

T1 이겼음 image [1]

상병 보물섬v 08/02 621 6
자유

이 중에 하나도 중독 안된 사람?

병장 소금쟁이123 08/02 657 5
자유

제주도에서 파는 34000원 김밥 image [4]

병장 선덕선덕 08/02 732 9
자유

토트넘, 주앙 팔리냐 1년 임대 영입, 실리 챙긴 결정 [4]

상병 보물섬v 08/02 630 6
자유

한국인이 드워프인 10가지 이유 [3]

원사 갓도한 08/02 646 5
자유

말기 암 아빠의 마지막 여행 [3]

병장 민돌갓 08/02 679 7
자유

본인, 코코넛과 근황 MANHWA image [6]

중사 따야지딱지 08/02 708 8
자유

시즌 개막전 참패, 루스테나우에 0대4 대패, 무거운 출발 [4]

상사 갤럭시s좋와요 08/02 668 7
자유

쿠팡 노동자 처우개선 다 좋은데 [10]

병장 널갖겟어 08/02 805 7
자유

8월 02일 국야

병장 새콤잉 08/02 642 8
자유

아빠 버리고 온 줄 알고 서럽게 운 고양이 [2]

소위 가지세요 08/02 707 3
자유

캘빈 입은 거유 스시녀. image [3]

원사 럭셜오공 08/02 738 7
자유

리버풀 유망주 타일러 모튼, 리옹 이적 임박, 이제는 1군에서 활약할 시기 [3]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08/02 670 6
자유

고말숙이 야구 좋아하려다가 바로 포기하게 된 이유 ㄷㄷㄷㄷ [3]

중위 고무고무123 08/02 744 7
자유

의외의외.. 연애 하수라는 미주의 연애썰 ㄷㄷ. image [5]

원사 섹락 08/02 785 8
자유

자퇴한다는 학생을 안말리는 선생님 [3]

원사 갓사또 08/02 72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