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당장은 래시포드 선수등록이 힘들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는 2025/26시즌을 위한 임대 계약에 합의했으며, 2600만 파운드(약 3,000만 유로) 규모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래시포드는 현지 시간 일요일 바르셀로나에 도착, 오늘 오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황. 공식 발표는 수요일 예정이다.
이번 임대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주급 전액을 부담하게 되며, 현재는 라리가 재정 규정 문제로 선수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연봉 공간을 확보해 등록 문제를 곧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코 윌리엄스, 루이스 디아스 영입 실패 이후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한지 플릭 감독이 직접 래시포드와 대화한 뒤 영입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온 선수다.
맨유에서는 후벵 아모림 감독의 기용 배제 발언과 함께 등번호 10번까지 다른 선수에게 넘겨준 상태. 사실상 이번 이적으로 래시포드의 맨유 커리어는 끝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