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프랑크푸르트와 위고 에키티케 이적 협상 진전
리버풀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휴고 에키티케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제안된 패키지는 €80m(약 6,920만 파운드)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에 가까운 상태다.
에키티케는 뉴캐슬과 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줄곧 리버풀행을 원해왔고, 현재로선 안필드행이 유력하다. 뉴캐슬은 약 €75m를 제시했지만 프랑크푸르트가 이를 거절하면서 관심을 접고 요안 위사 쪽으로 눈을 돌렸다.
에키티케는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급부상했고, 2024년 여름 PSG에서 €17.5m에 완전 이적한 바 있다.
한편, 리버풀은 에키티케 외에도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에게 약 £120m를 제시하며 이적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이적 시장에서 루이스 디아즈가 이적을 원하고, 다윈 누녜즈 역시 매각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공격진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여름 리버풀은 비르츠, 프리퐁, 케르케스 등 다수의 핵심 자원을 영입하며 전방위적인 보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