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에 0/1 패하며 동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안방서 내줘...사상 첫 한일전 3연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5일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하며 대회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6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고, 일본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3번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최근 한일전 3연패를 기록 중이며, 마지막 승리는 2019년이었습니다. 이날 결승골은 전반 8분 일본의 저메인 료가 기록했고, 그는 이번 대회 득점왕과 MVP에 선정됐습니다.
한국은 후반에 여러 교체 카드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