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케라, 아스날행 눈앞, 이번 주 안에 끝난다
발렌시아 센터백 크리스티안 모스케라(21)의 아스널 이적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아스널은 최근 발렌시아의 1,400만 유로(약 225억 원) 제안 거절 이후, 피터 림 구단주를 설득하기 위해 제안을 상향할 예정입니다.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 구단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이번 주 내로 거래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선수 본인은 이미 아스널과 개인 합의를 마쳤고, 코르베란 감독은 그를 붙잡고 싶어 하지만 이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새롭게 부임한 구단 CEO 구를레이와 회장 키앗 림 역시 설득에 실패했으며, 모스케라 측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더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모스케라는 유럽 U-21 대회 이후 복귀해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훈련장에서는 차분한 태도와 웃음을 잃지 않았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런던을 향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