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떠나는 코너튼 ''밀워키는 내게 기회를 준 팀''
코너튼이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밀워키 벅스 소속의 팻 코너튼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호네츠로 이적했다. 밀워키는 코너튼을 보내는 대신 바실리예 미치치를 받았다.
2018년에 밀워키로 합류한 코너튼은 7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팀에서 활약했다. 오랜 기간 동안 팀에 헌신한 그는 트레이드 소식이 나온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코너튼은 "7년 전 웨이버 공시되며 야구계로 돌아가라는 통보를 받은 내게 밀워키는 기회를 줬다"고 말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몇 년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7년 동안 활약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팀 동료들, 코치, 구단주, 경영진 그리고 전 세계 벅스 팬 분들께 말이다"고 말했다.
코너튼은 밀워키 벅스 소속으로 정규 시즌 440경기, 플레이오프 73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밀워키에서 활약한 기간 동안 평균 6.8득점 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밀워키가 우승을 차지한 2020-2021시즌에 팀의 핵심 벤치 멤버로 활약했다.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