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봉 462억' 포기하고 토트넘과 1년 더?

전과자 S클래스천문

5범

2024.12.29가입

밥은굶어도구두는닦자

조회 1,860

추천 14

2025.06.27 (금) 06:14

                           

 

손흥민, '연봉 462억' 포기하고 토트넘과 1년 더?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랑크의 첫 미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프랑크 감독은 일단 손흥민의 '잔류'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매체 '스퍼스웹'은 2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첫 미팅이 향후 모든 것을 결정지을 수 있다면서도, 프랑크 감독이 손흥민의 잔류를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토트넘 내 미래에 대한 보도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수가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손흥민은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17년 만에 팀의 무관을 마감했지만, 계약 기간은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구단에 이미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손흥민의 잔류를 환영하고 있지만, 다음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이 예정돼 있어 손흥민이 다소 제한적인 역할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알아흘리, 알나스르, 알콰디시야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세 구단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전 토트넘 감독 조세 무리뉴가 지휘하고 있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역시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토트넘 팬들은 과거 해리 케인과 개러스 베일이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팀을 떠난 '악몽'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손흥민까지 떠난다면 그 악몽이 다시 반복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손흥민은 오는 8월 예정된 토트넘의 방한 투어까지는 구단 소속으로 확실시된다.

 

매체는 "손흥민은 상업적인 이유로 프리시즌에 진행되는 토트넘의 한국 투어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하기로 계약돼 있다. 이 경기는 8월 초에 열릴 예정이며, 이는 토트넘이 적어도 그때까지는 주장 손흥민을 붙잡아 두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유럽 축구 전문 기자 벤 제이콥스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제이콥스는 계약상의 의무에서 벗어날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하지만,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해당 계약을 존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제이콥스는 "그렇다. 손흥민은 출전 의무가 있다. 물론 판매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상호 합의를 존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상이나 이적 같은 예외 조항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외의 이해관계자들도 해당 조건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합의가 파기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프랑크 감독과의 미팅을 통해 향후 구상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사우디 구단들은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3400만 파운드(약 629억원) 외에 보너스까지 지급할 의사가 있으며, 튀르키예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만약 손흥민이 사우디 이적을 선택한다면,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62억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제이콥스는 "손흥민이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만약 이적한다면 그것은 그의 조건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위대한 선수였고, 라커룸에서 영향력이 크며 모범적인 인물이다. 1년 연장 옵션은 그의 잔류를 보장하는 장치가 아니었고, 이적 시 가치를 보호하려는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상황의 핵심은 손흥민과 프랑크 감독의 만남이며, 이 미팅을 통해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콥스는 이어 "손흥민은 한국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계약상 구단 소속인 이상 가능한 오래 출전할 의무가 있다. 이후의 거취는 손흥민 본인의 결정에 달려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기 위해 압박하는 듯한 인상은 받지 않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다재다능한 새로운 왼쪽 윙어를 물색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 본인의 우선순위가 낮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현재까지 구단 통산 4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고, 명실상부한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구단은 손흥민에게 선택권을 주는 동시에 계약 연장에는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결국 세 번째 방한 투어 이후 손흥민의 거취가 확정될 가능성이 크며, 선수 본인의 결정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연봉 462억' 포기하고 토트넘과 1년 더?

댓글 1

소장 YouTube

2025.06.27 08:03:07

이래따 저래따 하지말고 그냥 떠나라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대체 오징어게임 2,3가 언제 나왔다고 그럼? [2]

상병 배팅안됬네 06/29 1,732 14
자유

오겜3 ㅈㄴ 이해안가는 년

상병 설명하는이별 06/29 1,737 12
자유

NBA 캠프에서도 존재감 뽐낸 경복고 윤지원 [2]

병장 널갖겟어 06/29 1,695 12
자유

약스) 20살때 여사친이랑 텔간 썰 [2]

상사 멍충이하베 06/29 1,787 12
자유

ㄹㅇ 오징어게임의 예수님. [1]

대위 불륜의현장 06/29 1,726 13
자유

냉정히 지금 G2 체급은 MSI에 와서는 안되는 팀이였음 [1]

원사 갓도한 06/29 1,657 11
자유

티원 홈그라운드 개인공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사 야구는못말려 06/29 1,652 13
자유

/허벅지 부상 회복/ 류현진, SSG전 복귀 / 화이트와 에이스 대결 [2]

상사 멍충이하베 06/29 1,689 15
자유

바르사, 본격적인 선수 정리 시작

중사 초전도체육회 06/29 1,706 12
자유

점심먹어요 [1]

병장 민돌갓 06/29 1,723 14
자유

아들과의 대화 특징

중위 NBA매냐 06/29 1,719 11
자유

대한민국의 3대 집값문제 해결사 [2]

중위 닉변줘라 06/29 1,725 15
자유

와아~~ 겁나 덥네 image [1]

원사 어로님 06/29 1,751 13
자유

남의 휴대폰 쳐다보는게 유료화 된다면

상병 가제투형사 06/29 1,700 13
자유

오늘도 커피 없이 못 살아 [2]

원사 갓사또 06/29 1,685 10
자유

2명의 선수의 인생을 바꿔준 정훈씨 [3]

상병 보물섬v 06/29 1,774 14
자유

안 풀리는 LG 오스틴, 이번에는 2구 삼진 [2]

상사 나쏠려고 06/29 1,673 13
자유

싱글벙글 편순이의 하루 [1]

상병 보물섬v 06/29 1,744 12
자유

남자친구가 차가 없어서 넘 불편해요

하사 도전웃음벨 06/29 1,717 14
자유

테어 슈테겐 주장직 박탈 현실화? 바르사 내부서 교체론 제기 [3]

원사 약수동허상사 06/29 1,74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