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루키 박준순 향한 조성환 감독대행의 감탄 ''나는 저 나이대에 그렇게 못했을 것''

상사 그래서난미쳤다

전과없음

2014.11.10가입

조회 2,066

추천 10

2025.07.10 (목) 18:53

                           

두산 고졸 신인 박준순은 팀이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바뀐 후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박준순은 덕수고를 졸업한 뒤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은 계약금 2억6000만원을 안겼고 향후 팀 내야의 한 축을 책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4월11일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지만 당시에는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4월23일 다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5월11일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가 6일 만에 내려갔던 박준순은 지난 5월30일부터 다시 1군에 등록돼 주전으로서 기회를 받고 있다.

시즌을 치를수록 더 성장한다는 점이 기대감을 더 키운다. 4~5월에는 타격에 대한 재능을 드러내지 못했다가 기회를 꾸준히 받은 6월 한 달 동안은 18경기에서 타율 0.296 2홈런 4타점 등을 기록했다. 그러다 7월 들어서는 8경기에서 타율 0.387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시즌 타율도 0.319까지 올렸다. 제이크 케이브(0.310), 양의지(0.302) 등 몇 안되는 팀의 3할 타자다. 출전 경기 수는 케이브와 양의지의 절반 정도이지만 이대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간다면 선배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박준순은 지난 6일 은퇴식을 치른 김재호에게서 유니폼을 물려받으며 향후 두산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라는 메시지도 받았다.

댓글 4

상병 방송시작한다

2025.07.10 18:53:42

박준순 진짜 잘한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중위 그저널본다

2025.07.10 18:53:47

기회 잡고 이렇게 성장하다니 멋지다. 두산 내야 미래다!

상사 방법이야

2025.07.10 18:53:57

김재호 유니폼 물려받은 거 찐 감동… 박준순 꽃길만 걷자!

병장 400억대박복권

2025.07.10 18:54:13

박준순 보는 재미에 두산 경기 챙겨본다! 계속 쭉 가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여름맞이 티파티 소녀들의 품위 넘치는 대화 [2]

일병 목장1 07/22 2,127 17
자유

매너가 사라진 2030 남자들 [1]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07/22 2,069 15
자유

LCK 경기 빨리 보고 싶다!!! [1]

일병 닭털잡아 07/22 2,158 12
자유

자몽파이

상병 뒤보면모해 07/22 2,064 12
자유

공기업 성교육 레전드

상사 식사하자 07/22 2,103 16
자유

양치승 관장 전세사기로 폐업 위기

상병 뒤보면모해 07/22 2,069 16
자유

꼬맹이에겐 흥미없는 만 [2]

일병 그닝데슈넹 07/22 2,029 15
자유

용산 이자카야

원사 교수대 07/22 2,117 12
자유

토트넘 이적설 속 깁스 화이트, 포레스트 프리시즌 투어 불참, 구단 사생활 문제 해명 [3]

병장 목동치킨 07/22 2,036 14
자유

합법적 뇌물

상병 뒤보면모해 07/22 2,048 11
자유

에데르송, 갈라타사라이 이적 근접 [3]

원사 아부리깐다 07/22 2,019 13
자유

아이스크림... 지금 당장 필요해 [1]

일병 사다리물주 07/22 2,061 15
자유

최면 어플을 구입한 센세

상사 갤럭시s좋와요 07/22 2,116 13
자유

휴가 어디로 가지... 고민 중 [1]

일병 건승곤승꽁승 07/22 2,191 7
자유

의외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힘든 직업 [2]

상병 무브으리 07/22 2,145 15
자유

옛날 볶음밥 고수 [1]

상병 야무지게먹자 07/22 2,158 13
자유

문어에게 돈을 빌려주면 안되는 이유

상사 밝히는그대 07/21 2,064 15
자유

아침부터 마음 훈훈해지는 친절한 티벳여우씨

병장 소금쟁이123 07/21 2,005 15
자유

우즈(조승연), 충성!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병장 100까지만땀 07/21 1,982 15
자유

수고 많았음 오늘 하루도 마무리하길 바람 [2]

상병 북촌프리덤 07/21 2,07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