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선배' 홍명보 감독, ''월드컵 앞둔 손흥민, 뛰는 무대보다 경기력 유지가 더 중요''

일병 또한번가고

전과없음

2015.01.04가입

조회 1,563

추천 12

2025.08.04 (월) 20:24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미국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되는 손흥민에게 조언을 건넸다.

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축구 팬들과 각국 취재진의 관심이 모였다.

뉴캐슬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65분을 소화하고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됐다.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떠나자 양 팀 선수들이 그와 인사를 나눴고, 64,773명의 관중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벤치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뉴캐슬 경기를 하루 앞두고 2일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후 10년 동안 뛰었던 프리미어리그 무대도 떠나게 됐다.뉴캐슬전 이후 손흥민은 차기 행선지를 두고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좋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다만 "어제(2일) 좋은 정보를 드렸다"면서 새로운 팀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손흥민이 말한 '좋은 정보'는 내년 여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언급한 것을 두고 한 말로 추측된다.

최근 유럽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 역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저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미국행에 힘이 실렸다.

댓글 5

병장 돈먹자앙

2025.08.04 20:24:20

손흥민 10년 동안 진짜 고생 많았어요. 미국 가도 응원할게요!

대위 노랑까마귀

2025.08.04 20:24:26

아쉽지만 멋진 선택이길 바랍니다. 월드컵에서 다시 빛나길!

중위 꽉찬B컵누나

2025.08.04 20:24:33

토트넘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 보이던 거 진짜 찡했어요ㅠㅠ 앞으로도 화이팅!

중사 너구리계란추가

2025.08.04 20:24:42

미국 가면 더 자유롭게 뛰면서 준비 잘했으면… 월드컵 기대합니다!

중사 맨유언제부활해

2025.08.04 20:24:52

손흥민 선수, 어디서 뛰든 늘 응원해요. 새로운 도전도 잘 해낼 거예요!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4]

병장 00년생넴붕이 08/05 1,646 16
자유

좋은 드라마 image [3]

하사 차범근추 08/05 1,657 14
자유

최정 득점이 곧 SSG 승리 1500득점까지 단 3점 남겨 [3]

중사 난자사냥꾼 08/05 1,589 17
자유

BTS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앨범 참여설 image [2]

병장 목동치킨 08/05 1,640 19
자유

시민 의식이 엄청 빛났던 이번 5호선 방화사건 [4]

상병 사다리개꿀이 08/05 1,657 16
자유

T1, 3라운드 전승 질주 롤드컵 진출권 향해 맹추격

원사 갓물렁이 08/05 1,593 14
자유

넷플 모태솔로 프로그램 [6]

하사 깜딩구안오너 08/05 1,662 19
자유

케이팝 스타들이 사랑하는 한국 국민 과자들 image [2]

병장 널갖겟어 08/05 1,656 16
자유

야심한 밤입니당..

상병 S클래스천문 08/05 1,586 13
자유

사망 송영규, 카페 사업 실패아내와 별거 "음주운전 악순환

상병 S클래스천문 08/05 1,652 16
자유

뭔가 정신병 올 것 같은 중학교 도덕 교과서 질문 [4]

중위 그저널본다 08/05 1,667 10
자유

요새편한게

상병 S클래스천문 08/05 1,607 15
자유

'양한센 말고 나도 있다' 중국의 또 다른 유망주 정판보, 브루클린과 Exhibit 10 계약 체결 [4]

병장 선덕선덕 08/05 1,615 18
자유

10년간 한솥밥 먹은 '절친' 벤 데이비스 ''손흥민이 떠나더라도 가족인 건 변함 없어'' [4]

소위 마음아달려 08/05 1,636 18
자유

'이기는 법 잊었다' 최근 10G 패패패패패패...''실수투성이에 무책임하다 '' 양키스 레전드도 작심 비판 [6]

상병 펭슈 08/05 1,639 15
자유

스포츠윤리센터, 프로배구 김종민 감독 징계 요구 ''지위 이용한 폭력'' [6]

중사 소문난떡공주 08/05 1,611 16
자유

한국에서 주사 맞으러 가서 당황한 일본녀 [3]

상사 단발근육누나조아 08/05 1,671 12
자유

수원FC, 여름 보강 효과로 4연승 성공 김은중 감독 ''기회만 줬을 뿐'' [5]

하사 퀸규희 08/05 1,620 15
자유

두 번 좌절은 없다 문래중 중등 최강 타이틀 차지 [5]

상병 워늬 08/05 1,581 18
자유

''뉴욕 정말 좋아해, 양키스도 박살냈는데'' 데뷔 첫 연타석포 데뷔 첫 4안타까지, 이정후의 '아이 러브 뉴욕' [5]

중위 NBA매냐 08/05 1,58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