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약물한 것 아닌데 몇 주간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었다' 누가 보면 피해자인줄, 80G 징계

원사 나혼산

전과없음

2017.01.25가입

조회 1,764

추천 16

2025.07.04 (금) 14:25

                           



FA 계약 후 금지 약물 복용이 드러나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주릭슨 프로파(32·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복귀전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프로파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7회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애틀랜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은 프로파에게 94일 만의 복귀전이었다. 지난 4월1일 금지 약물 적발이 공식 발표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도핑 테스트에서 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호르몬(hCG)이 검출된 것이다. 임신 테스트에 사용되는 호르몬인데 근육 성장을 촉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경기력 향상 물질로 분류했다. 

프로파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58경기 타율 2할8푼(564타수 158안타) 24홈런 85타점 OPS .839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지난 1월 애틀랜타와 3년 4200만 달러에 FA 계약했다. 그러나 계약 첫 해 개막 4경기 만에 금지 약물 적발로 이탈했고, 부상 악재까지 더해진 애틀랜타는 시즌 내내 5할 승률 미만으로 고전하고 있다. 

댓글 5

원사 실버박스골드박

2025.07.04 14:26:15

3년 4200만 받고 약물 걸린 건 좀…
약물 복귀전 홈런이라니, 뒷맛 씁쓸하네
실력보다 약발이 먼저 기억남

하사 빕바

2025.07.04 14:26:21

앞으로의 행동이 더 중요하겠지
잘하긴 하는데 신뢰 회복은 오래 걸릴 듯

대위 자본주의세상

2025.07.04 14:26:30

복귀하자마자 홈런이라니 타이밍 참
아직은 믿기 힘든 선수

대위 광주의아들전두환

2025.07.04 14:26:38

징계는 받았으니 이제는 행동으로 증명해야
논란 속에서도 활약은 인상적이긴 하다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04 15:04:49

..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존나 피곤하네 [2]

병장 밍밍스페셜 07/07 1,802 10
자유

07/08 mlb 3폴 [4]

대장 개백수한방 07/07 1,752 13
자유

오늘 축구 있었노?몰랐네ㅋㅋㅋㅋ [2]

소위 준이엄마 07/07 1,718 14
자유

국뽕 미쳤다ㅋㅋ [2]

상사 언옵전문 07/07 1,717 15
자유

ㄷㄷㄷㄷㄷㄷ야 한국 3대0으로 이겼네 [2]

하사 스님핥은개 07/07 1,599 15
자유

한국 마핸 적중 가신 분들 ㅊㅋ [2]

하사 오구라나나 07/07 1,775 13
자유

오늘 짱개랑 한 자지축구 공식관중 4426명 image [3]

원사 갓사또 07/07 1,836 15
자유

한국 승 각ㅋㅋ 이대로 마무리 가즈아~~~~~~~ [2]

하사 속이왜케3G 07/07 1,631 10
자유

대한민국 89분 3:0ㅋㅋ [2]

병장 초코맛빙수 07/07 1,832 16
자유

오늘은 잠 안 자는 날 [2]

병장 보징어짱1 07/07 1,772 10
자유

남친이 한눈팔아서 돌아버린 여친 ㄷㄷㄷㄷ [3]

중위 역쉬택신 07/07 1,814 14
자유

내일 야구볼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신난다 [1]

원사 귀여운정 07/07 1,707 16
자유

오느릐저녁~ [3]

병장 만수르123 07/07 1,682 11
자유

애도의 시간 속 리버풀, 어떻게 다시 축구를 생각할 수 있을까 [5]

병장 돈먹자앙 07/07 1,766 15
자유

후우 근데 이거 끝나면 이제 뭐보냐 ㅠㅠ [1]

하사 차범근추 07/07 1,769 16
자유

ㅋㅋㅋㅋ오 하이라이트 보는데 동경이 슛각 지리넼ㅋㅋㅋ [2]

하사 아이인 07/07 1,662 16
자유

해운대 야장 좋다 image [3]

하사 수원삽니다 07/07 1,855 14
자유

커피 없인 못 살아 [3]

상사 미싱 07/07 1,819 8
자유

마핸 더 갔어도 됬겠넼ㅋㅋㅋㅋ [3]

상병 여행그후 07/07 1,759 15
자유

의외로 사람들이 잘모른다는 조선시대 한냥의 가치 [3]

중사 너구리계란추가 07/07 1,8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