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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강원도 고성에서 군생활할때 해변에 묻혀있는 케이블 찾는다고 해변을 삽질로 오지게 파고있었는데 근처 횟집에 벤츠 타고 여사님 네분이 내리더니 우리 고생한다고 십만원어치 횟집에 회주문해놓을테니 먹으라고했었는데.. 중대장 십새기가 너내만 먹을수없다고 그걸 중대로 가져가서 중대원들 다 같이먹으라고해서 한점씩 먹고끝남
난 첫휴가 나왔을 때 아파트 1층 현관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나서
걍 군복 입은채로 친구 불러서 감자탕집에서 술 한잔 마셨는데
사장님이 본인 아들도 이등병이고 아들 생각나서 그런다고 돈 안 받을테니 그냥 가라고 하심
복귀날엔 집에서 버스 터미널까지 택시비 만원 가까이 나왔는데 돈 안 받으심ㅋㅋㅋㅋ
걍 군복 입은채로 친구 불러서 감자탕집에서 술 한잔 마셨는데
사장님이 본인 아들도 이등병이고 아들 생각나서 그런다고 돈 안 받을테니 그냥 가라고 하심
복귀날엔 집에서 버스 터미널까지 택시비 만원 가까이 나왔는데 돈 안 받으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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