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최유림 집중 연습으로 2년 차 도약 노린다

상병 가제투형사

1범

2011.02.22가입

조회 2,078

추천 16

2025.07.16 (수) 01:27

                           



"비시즌에 많이 초점을 두고 있는 선수예요."

지난 7월초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최유림(20)에 대해 "집중적으로 많은 연습을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최유림은 2024~2025 시즌 1라운드(전체 2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됨 미들블로커. 현역 시절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이 감독의 눈에 1m90 장신의 최유림의 잠재력은 남달라 보였다.

이 감독은 "키도 크고 전체적으로 조건이 좋다"며 "이번 비시즌에 포커스를 많이 맞추고 있다. 집중적으로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성장을 기대했다.

1년 차였던 지난 시즌 최유림은 10경기에 출전해 16세트를 소화했다. 블로킹 득점도 있다. 많은 시간 코트에 나서지 못햇지만, 가능성을 엿보기에는 충분했다.

단양 대회에서 최유림은 꾸준하게 경기를 소화했다. 첫 경기였던 현대건설전에서는 블로킹 6득점 포함, 13득점으로 팀의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고, 세 번째 경기였던 흥국생명전에서는 팀 내 가장 많은 15득점을 담당하기도 했다. IBK기업은행과의 결승전에서도 블로킹 6득점 포함, 12득점을 담당했다. 공격성공률은 75%나 됐다.


최유림은 "비시즌 동안 기본적인 훈련부터 정확하게 하려고 했고, 웨이트나 볼 운동을 집중적 했다"고 했다.

단양대회에서 매 경기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

최유림은 "(단양대회에 선발로 계속 출전한 게) 처음에는 솔직히 긴장이 많이 됐다. 코트 안에서 뛰다 보니 긴장도 풀리면서 잘 된 거 같다"라며 "한 경기를 풀로 뛰는 게 처음이라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유림은 이어 "기본적인 범실을 줄이고 언니들이 뒤에서 수비하기 편하게 최대한 잘 따라서 블로킹을 하려고 했다. 또 공격도 편할 수 있게 같이 속공을 떠주고 그런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언니들이 공격수를 다 볼 수 없으니 하나라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하라는 말을 해줬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입단 했지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최유림은 "지난해에는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거 같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다"라며 "그만큼, 비시즌에 운동을 많이 하려고 했다. 부족한 걸 열심히 채우면서 다가오는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 4

상병 런던보신탕맛집

2025.07.16 01:27:57

최유림 키 190에 블로킹까지 잘하면 무서워지겠는데

병장 맹구유로파가딱

2025.07.16 01:28:45

MB 출신 감독이 제대로 찍었네

하사 퐉스련

2025.07.16 01:28:55

1년 차 땐 적응기였고 이제 본격적으로 터지겠지

하사 훠크예거

오늘은 따볼거야 아마두

2025.07.16 01:29:09

단양대회 경기력 보니까 확실히 성장했더라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소개팅 끝나고 결제할 때 주의할 점 [6]

상사 멍충이하베 07/20 2,024 14
자유

돈 잡아먹는 로스쿨 사법시험 부활론 말 나오는 이유 [3]

병장 아이템남자 07/20 2,054 16
자유

'이미 의사 확인' 대한민국 초유의 이적설 김민재, 바르사행 진짜 성사되나 ''뮌헨, 아라우호 영입에 관심'' [7]

병장 널갖겟어 07/20 1,971 13
자유

똥 싸고 휴지로 닦은 다음에 휴지 보냐, 안보냐 [6]

소위 우정잉 07/20 2,111 13
자유

지각해서 권고사직 당했어요 [5]

대위 갓난아기 07/20 2,041 10
자유

공익한테 맞짱 신청한 공무원 [5]

중사 가야번 07/20 2,003 10
자유

직장동료에게 고백한 블라인 [5]

상사 김떵디 07/20 2,094 15
자유

순경 그만두고 9급 공무원 된 후기 [5]

상병 똥마려운매미 07/20 1,953 11
자유

디아블로4 확장팩을 산 사람들이 빡친 이유 [5]

중사 시리시리 07/20 2,103 13
자유

예산 깡패 ㄷㄷ [5]

상병 과이아루 07/20 2,008 16
자유

요즘 초딩 수학문제 [6]

하사 배터가된이유 07/20 2,043 16
자유

과거 전경들 공포에 떨게했던 무기 [5]

하사 빕바 07/20 2,101 15
자유

갈치 가시가 발라져서 나온다는 식당 [6]

대위 자본주의세상 07/20 1,972 10
자유

평냉 불호들이 느끼는 평냉맛 [2]

중사 당신의어머니 07/20 2,088 12
자유

어제 저녁에 발생한 태풍5호 근황 [4]

상사 야구는못말려 07/20 2,022 14
자유

전설의 포켓몬 특징 [3]

상병 과이아루 07/20 1,990 12
자유

그알 나온 32세 캥거루 히키의 출연 후기 [6]

중사 시리시리 07/20 2,089 12
자유

국내 풍력발전시설의 현실 [7]

중사 따야지딱지 07/20 2,235 10
자유

모자란 친구 [6]

소위 우정잉 07/20 2,071 13
자유

정부 ..IMEI 숫자 조합만으로 복제폰 생성 불가능.. [7]

하사 김거대 07/20 2,08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