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의 간절한 요청 GSW 수호신 페이튼 2세와 재회 원한다

상사 인계동피바라기

전과없음

2016.06.17가입

조회 1,644

추천 16

2025.08.20 (수) 10:14

                           



커리가 페이튼 2세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스쿱 B'는 FA 상태인 게리 페이튼 2세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내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스테픈 커리는 페이튼 2세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페이튼 2세 본인도 골든스테이트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페이튼 2세는 2016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의 선택도 받지 못한 언드래프트 선수였다. 그 이후 G리그 무대를 전전하며, 선수 시절 대단한 레전드였던 아버지와 달리 변변치 못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페이튼 2세의 인생이 바뀐 것은 바로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이후였다. 2020-2021시즌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페이튼은 곧바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2021-2022시즌에 그야말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3&D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골든스테이트 수비 시스템의 핵심이자, 커리의 든든한 보조원으로 거듭났다. 페이튼 2세의 활약은 골든스테이트가 NBA 정상에 오르는 데 적잖은 역할을 했다.

2021-2022시즌 이후 FA가 된 페이튼 2세는 더 이상 무명이 아니었다. NBA 팀들은 페이튼 2세를 잡기 위해 노력했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3년 2600만 달러를 제시하며 낚아챘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를 벗어난 페이튼 2세는 곧바로 예전의 선수가 됐다. 심지어 포틀랜드에서는 부상까지 겹치며, 사실상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결국 포틀랜드는 이런 페이튼 2세를 포기했고, 2022-2023시즌 중반에 다시 골든스테이트가 트레이드로 페이튼 2세를 영입했다.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온 페이튼 2세는 다시 알짜배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골든스테이트에서 꾸준히 활약한 페이튼 2세는 2024-2025시즌이 끝나고 다시 FA가 된 상태다.

어느덧 8월 중반이지만, 아직 페이튼 2세를 원하는 팀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루머는 있었다. 마이애미 히트나 새크라멘토 킹스 등이 페이튼 2세를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모두 사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페이튼 2세는 최저 연봉인 베테랑 미니멈을 받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페이튼 2세를 영입할 때 부담은 없는 수준이다.

결국 페이튼 2세는 본인이 원하는 골든스테이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페이튼 2세는 이미 골든스테이트의 수비 시스템에서 검증된 수비수이자, 스티브 커 감독이 매우 신뢰하는 선수다. 여기에 라커룸에서 친화력도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에이스 커리는 물론이고, 드레이먼드 그린과 버디 힐드, 이적생 지미 버틀러까지 모든 선수와 잘 지내는 편이다.

과연 페이튼 2세가 본인의 바램처럼 골든스테이트로 복귀할 수 있을까.

댓글 6

상병 킹세징야

2025.08.20 10:16:43

커리 말인데 구단이 안 들어줄 리가 있나. 무조건 재계약 가자!

병장 마약베개

2025.08.20 10:16:55

수비는 페이튼이 최고지. 이런 선수 꼭 필요하다

병장 훈계쟁이

2025.08.20 10:17:07

부상만 없으면 워리어스에서 다시 한 번 날아다닐 듯

중사 너구리계란추가

2025.08.20 10:17:17

버틀러까지 합류했는데 케미도 좋을 거고… 진짜 기대된다

하사 오구라나나

2025.08.20 10:17:27

FA 시장에 아직 남아 있는 게 신기할 정도다. 워리어스 말고 누가 데려가겠냐

중사 불곰성님

2025.08.20 10:17:37

솔직히 공격은 아쉽지만, 골스 수비 체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임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근데 디아블은 오히려 팀 잘 만난 축에 속하긴 함 [3]

상병 보물섬v 08/20 1,525 13
자유

오늘 날씨 너무 덥음 [2]

하사 럭키비키장원영 08/20 1,506 11
자유

일본판 JPOP 데몬 헌터스가 나온다면? [3]

하사 육덕젖소애호가 08/20 1,540 15
자유

퇴근합시다ㅋㅋㅋㅋㅋ [2]

중사 유일축황린가드 08/20 1,461 11
자유

티원 이겼네ㅋㅋ [1]

병장 어디개집이우승을 08/20 1,505 13
자유

야구 분석 [2]

중사 첼시때문에불면증 08/20 1,516 6
자유

고기 굽다 왈칵하는순간 [3]

상병 안녕하자 08/20 1,527 16
자유

새벽에 레알 경기 [2]

하사 8년차토트넘팬 08/20 1,524 11
자유

JMS 누드영상 출연자들 근황 [3]

상사 주식재벌 08/20 1,562 10
자유

기아 가봅니다 [2]

하사 퀸규희 08/20 1,490 8
자유

야구 분석ㅋㅋㅋㅋ [2]

중사 첼시때문에불면증 08/20 1,464 12
자유

해영이 있어야 불펜 돌아간다 쓴소리 날린 사령탑의 속마음, 2군 내려간 세이브왕 자존심 회복할까 image [3]

상병 여행그후 08/20 1,504 11
자유

음바페 결승골, 알론소 감독 데뷔전 승리, 레알 마드리드 시즌 첫 경기 1대0 승 [2]

상사 갤럭시s좋와요 08/20 1,489 13
자유

원룸 시작해도 된다했더니 남친이 좋아한다는 블라녀 image [2]

상병 때처리 08/20 1,530 12
자유

퇴근 시간이다 [2]

소령(진) 귀여운꼬북이 08/20 1,504 15
자유

M컵을 인증한 버튜버 [5]

소장 비긴이게임 08/20 1,525 10
자유

티원 조금 유리함 [1]

하사 또르뜨문뜨 08/20 1,482 15
자유

역시야구원년창단팀goatㄷㄷㄷㄷ [7]

일병 경자님 08/20 1,541 11
자유

젠지유리 [4]

일병 쉬바룹마 08/20 1,488 13
자유

오늘 일야 [2]

중사 불곰성님 08/20 1,48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