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경기 173골 101도움' 토트넘 최고 레전드 손흥민이 떠난다 ''LA FC 협상 진전, 조건 합의 단계''

병장 대한민국경찰14

10범

2014.08.15가입

조회 1,566

추천 15

2025.07.29 (화) 19:08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생활도 끝나가는 분위기다.

토트넘과 다음 시즌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시작은 지난 24일 영국 '디 애슬레틱'의 보도였다. 매체는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LA 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아직 큰 진전은 없으나 2025년 이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프리미어리그 소식과 관련해서는 공신력이 최고로 높은 매체로 잘 알려져 있다.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거들었다. 그는 24일 "LA가 손흥민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 LA가 영입 시도를 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손흥민과 토트넘에 있고 아직 초기 단계다. 프랭크 감독도 손흥민과 대화하며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손흥민의 LA 이적설에 힘을 실었고 하루 뒤 "LA는 이미 손흥민에게 초기 제안을 마쳤다.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과 가능한 한 빨리 대화하여 자신의 미래를 명확히 밝힐 것이다. 결정은 손흥민의 몫이다"라고 보도했다.

추가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벤 제이콥스 기자도 29일 "LA가 손흥민 영입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손흥민과 조건을 합의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길 원한다면 토트넘도 의사를 존중하여 보내주려 한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6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원한다면 LA에 합류할 수 있도록 이적료를 낮출 의향이 있다.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고 LA가 손흥민 행선지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당초 손흥민의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650억)를 책정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적료를 낮출 의향이 있다. 이는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활약과 업적에 대한 존중의 표시다. 논의된 이적료는 최대 2,000만 파운드(370억)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용이하도록 이적료까지 낮춘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이대로 토트넘을 떠난다면 2015-16시즌부터 10년 동안 454경기 173골 101도움의 기록을 남긴 채 이별하게 된다.

단순히 토트넘에서 잘하기만 했던 선수가 아니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좋은 시기를 함께 했던 동료들이 떠날 때에도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헌신했다. 그동안 '무관'의 설움이 있었지만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우승하면서 토트넘 최고 레전드임을 입증했다.

댓글 4

병장 내귀를스쳐

2025.07.29 19:08:19

진짜 보내긴 아쉽다… 토트넘의 전설, 어디 가든 응원한다 손흥민!

중위 꽂추

2025.07.29 19:08:30

무관 시절 다 버틴 게 손흥민인데, 이제는 존중받으면서 떠날 자격 있지

병장 00년생넴붕이

2025.07.29 19:09:33

MLS 가면 아쉽긴 하지만, 이제는 행복한 커리어 마무리도 중요하니까

중사 아다보면우는새

2025.07.29 19:09:40

케인도 가고, 이제 손흥민까지 가면 진짜 토트넘 한 시대가 끝난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맨유 고액 연봉자 TOP 10 (2025년 기준) [3]

상사 갓쑤영 08/01 1,617 15
자유

갈비탕 올만에 먹네요 [1]

중사 군산앞 08/01 1,584 19
자유

이번 협상 우리쪽 진짜 조건은 아직 다들 모릅니다. [1]

중위 맴돌아매미 08/01 1,611 16
자유

돈까스 비빔우동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08/01 1,585 19
자유

옛날 학폭 만화 수준 ㅋㅋ [3]

원사 실버박스골드박 08/01 1,642 14
자유

잘 자요 여러분 [3]

하사 김거대 08/01 1,537 19
자유

손흥민, MLS 이적설, 토트넘은 1년 재계약 제시 준비 [3]

일병 목장1 08/01 1,607 18
자유

저녁 중복맞이 매갈과 간장갈비찜 [1]

원사 갓물렁이 08/01 1,596 19
자유

호일룬의 반격, 그리고 세슈코의 그림자 [3]

상병 덮어놓고 08/01 1,579 13
자유

순대정식 먹어용

일병 닭털잡아 08/01 1,556 12
자유

요즘 과학 만화에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 몸매

대위 비나이댜 08/01 1,574 14
자유

현대판 원효대사 해골물 모음

상사 금전운 08/01 1,604 17
자유

누나들이 쇼타랑 놀아주는

원사 귀여운정 08/01 1,569 17
자유

피자 먹고 싶은 밤 [2]

원사 갓사또 07/31 1,578 15
자유

와이프표 명란파스타

상사 식사하자 07/31 1,598 16
자유

일본의 불법 복사 만화책 수준 ㄷㄷㄷ [5]

원사 아부리깐다 07/31 1,633 14
자유

레알 마드리드 수비 리빌딩의 향방은 밀리탕에게 달려있다 [3]

소위 까나리액잣 07/31 1,576 18
자유

길가다가 쳐맞아도 할말 없는 교수

하사 차범근추 07/31 1,599 17
자유

한미 관세 협약 잘한게 맞을까? [4]

상병 보물섬v 07/31 1,606 15
자유

오늘 영화 보면서 뭐 먹지? [2]

원사 섹락 07/31 1,54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