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21점 활약 한국 여자배구 세계 9위 캐나다 꺾고 VNL 첫 승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VNL 2주차 첫 경기에서 세계 9위 캐나다를 3-2로 꺾으며 대회 첫 승을 거뒀다. 강소휘는 서브·블로킹 포함 21점으로 맹활약했고, 육서영(16점), 이선우(15점), 이다현(12점)도 고르게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 2세트를 따낸 뒤 3, 4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15-13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잔류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으며, 20일 벨기에전에서 2승째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