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자유 > 주말에 먹은 파스타

주말에 홍대 놀러갔는데, 퓨전식당 보여서 갔습니다.

쇠고기 장조림 버터파스타는,

장조림을 파스타에 접목시켰다는 점이

상당히 신선한 접근이었습니다.

장조림과 페투치니 생면의 조화가 생각보다 잘 어울렸고, 양념과 밥 비벼먹고 싶은 느낌이 들게 하는 파스타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장조림간장 버젼 간계밥과 비슷할 조합)

명란 파스타는 맛없없 메뉴인데

거기에 매콤함이 들어가서 맛에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꾸덕함이 리조또 버젼으로 환생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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