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the MOVIE 때늦은 감상평 남돌비 I12열 좌석 23:40 02:10 약스포

원사 귀여운정

전과없음

2014.10.24가입

조회 1,614

추천 11

2025.08.19 (화) 16:21

                           

F1 the MOVIE 때늦은 감상평 남돌비 I12열 좌석 23:40  02:10 약스포

탑건 매버릭을 남돌비에서 1번 용아맥에서 1번 명당좌석에서

 

너무너무너무 인상깊게 본기억이있어

 

그감독에 그제작자가 만든다는데 이건 안볼수가 없었는데

 

저의시간에 맞추려면 도저히 남돌비 명당 GHI 가운데 좌석을 예매할수가 없어서

거의 포기하던 차에  

 

오늘 아니 어제 토요일 23:30-2:10 I12 열 좌석을 운좋게 예매해서 그새벽에 왕복 80KM 를 운전해서 보고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영화는 정확히 23:40부터 시작했는데..

 

초반부 중반부까지는 나름 몰입해서 봤는데 

 

게임이긴하지만 그란투리스모7 포르자호라이즌5 등에서 

 

이미 많이 봤던 장면들인진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크게 감흥은 없었습니다.

 

빵형의 스토리도 크게 와닿지 않았고

그래서 마지막에 우승하는것도 별로 감동이 안옴

 

중반부부터 조금 지루해지고 졸리기까지 하여 간신히 참고 봤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었나봅니다. ㅜㅜ

 

남돌비(남양주 메가박스 돌비시네마)의 관람평은..

 

역시 사운드 빵빵하고 좋은데...뭔가 조금더 컸으면하는 아쉬움?

해설자의 소리는 굉장히 현장감 넘치는데 엔진소리가 약간 묻히는느낌?

 

돌비시네마 소개영상에서 공이 팍팍팍팍 튀면서 여기저기서 들리는 공간음향이 

잘 안느껴지고 뭔가 앞쪽에서만 크게 들리는 느낌?

돌비애트머스가 이게 아닌데 하는느낌? 분명히 탑건에서는 비행기 날라다닐때

이쪽 저쪽으로 소리가 움직이는게 느껴졌는데...

 

화면도 제눈이 뭔가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뭔가 어둡고

쨍한 맛이 없는듯한 느낌?

 

원래 아이맥스규격으로 촬영했는데 돌비비전규격으로 잘라서 그런진 몰라도 약간

화질이 열화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스토리가 재미가 없었습니다. ㅜㅜ

 

근데 이거는 저의 개인적인 문제일수도

 

요즘에 게임도 영화도 예전만큼의.감흥이 오는 작품 만나기가 어렵네여 ㅜ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다시한번 느낀것은

 

최고의 극장에서 영화를 보아도 스토리가 재미가 없으면 지루하고 견디기 힘들다 입니다.

 

예전에 

 

전날 밤새고 아침에 친구들과 단체로 보았던 타짜 1탄

대학생때 19인치 피시방 모니터로 보았던 나비효과

2010년쯤 7인치 PMP로 보았던 원령공주

자리가없어서 맨앞줄에서 보았던 아바타1 

14인치 브라운관티비로 보았던 터미네이터2

시골 동네극장에서 혼자 보았던 포레스트검프

 

같은 명작들을 본 감흥이 점점 안오네여 ㅜㅜ

 

 

최근에 인상작으로 보았던작품은

 

용아맥에서 본 덩케르크 블레이드러너 2049

 

정도네요..

 

 

 

근데 하나 건진거는 음악입니다.

 

Ost 앨범.전체다.명곡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댓글 3

일병 목장1

2025.08.19 16:21:57

전 흐릿한 작은 극장에서 봤는데 전율을 한 세네번 느낀 것 같은데요.. ㅎㅎ. 추천할때 조심해야겠습니다.

원사 섹락

2025.08.19 16:22:08

화면빨의 영화라기 보다 F1을 배경으로 인간미 나는 영화 느낌이었습니다.

병장 돈먹자앙

2025.08.19 16:22:19

저도 나이 들어서 영화에 대한 감흥이 사라지고 있었는데 간만에 끓어오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덕분에 2번이나 극장에 갔네요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자자 드가즈아~~~ 오늘 크보 정답지다 image [4]

대령 홈런가주앗 08/21 1,778 16
자유

밥은 먹으면서 불법도박들해라 image [8]

하사 수원삽니다 08/21 1,813 17
자유

허슬두 부활 두산 베어스 5연승 신인과 베테랑이 이끈 반등 [3]

원사 피해호소인 08/21 1,731 16
자유

서울 젊은 여행객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다시 선정 image [1]

원사 섹락 08/21 1,695 16
자유

헬창계의 게임체인저 나왔다 ㄷㄷ [2]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08/21 1,826 12
자유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심사 포기 법원 기록과 증거만으로 판단 [5]

상사 박성은 08/21 1,901 11
자유

젠지 듀로 레전드 라이즈 방식 배울 기회 줄어 아쉬워 [4]

하사 8년차토트넘팬 08/21 1,824 13
자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필모 모음인데 멀 제일 좋아함 [29]

상사 김떵디 08/21 5,142 34
자유

2025 KOVO 심판 아카데미 FIVB 케이스 조별 발표와 열띤 토론 [5]

중사 로얄싸움꾼구조대 08/21 1,781 15
자유

에티오피아 아내가 절대 타협 못하는 것 [2]

하사 에로망가 08/21 1,834 15
자유

원피스 조로의 치악력은 어느 정도일까 [4]

병장 큰흑야추맛 08/21 1,862 12
자유

출근지옥

상병 Bae말랭 08/21 1,757 16
자유

고우석 하이싱글A 재활 등판 1이닝 1실점 빅리그 복귀 불투명 [5]

병장 밥양작은돈까스집 08/21 1,802 15
자유

우리 동네에 파혼자들 왜이리 많누 [2]

원사 분석했습니다 08/21 1,809 15
자유

해운대구 통학로 학생 안전 합동점검 실시 [1]

상병 귀여운척섹시한척 08/21 1,704 19
자유

저속노화좌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하사 스님핥은개 08/21 1,834 17
자유

한뉴질랜드 경제협력 확대 의지 재확인 [3]

상병 탱글사카 08/21 1,747 18
자유

이사크 뉴캐슬 2군 강등 리버풀 이적 불발 [4]

소령(진) 토마스뮬러 08/21 1,758 20
자유

김여정 남한 외교 강력 비판 [5]

원사 갓물렁이 08/21 1,871 16
자유

불면증을 치료하는 최고의 음료 [2]

상병 해리꿀케인 08/21 1,85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