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소, 메디컬 불통과로 첼시행 불투명, 브라이튼 이적 협상 제동
첼시가 브라이튼의 공격수 홀리오 엔시소 영입에 제동이 걸렸다.
엔시소는 1,38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스트라스부르에 입단한 뒤, 1년 후 첼시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협상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브라이튼과 첼시는 이번 상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엔시소는 2022년 브라이튼으로 이적해 재능을 보여줬으나, 2023년 8월 반월판 파열로 6개월간 결장했고, 올해 7월에도 무릎 수술을 받는 등 잦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현재 브라이튼과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불안한 신체 상태는 이적 성사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