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 어떻게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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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금) 03:15

                           

2022 KBO리그, 어떻게 달라지나?

 

 

2022시즌 KBO리그 정규리그가 오는 4월 2일(토) 개막하는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부터 달라지는 사항을 31일 발표했다.

 

▶5위 결정전 신설

 

올해부터 정규시즌 5위의 승률이 동률일 경우 5위 결정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승률 동률 1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으며 1위 결정전을 치른 것과 같은 방식이며, 5위가 2개 구단이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순위결정전을 진행한다. 5위가 3개 구단 이상일 경우에는 순위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해당 구단간 경기에서 전체 전적 다승, 해당 구단 간 경기 전체 다득점, 전년도 성적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전면 드래프트, 얼리 드래프트 시행

 

리그 전력 평준화를 위해 신인 드래프트 방식이 변경된다. 올 시즌 지명선수(2023 신인)부터는 기존의 1차, 2차 지명 방식이 아닌 전면 드래프트로 통합해 지명한다. 대학 선수 얼리 드래프트(조기 지명) 제도도 도입된다. 4년제 및 3년제 대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 중인 선수가 졸업 연도 이전에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해진다.

 

▶더그아웃 불펜 모니터 설치

 

모든 구장에서 동일한 경기 운영 상태와 정보를 제공하고, 팬과 미디어 친화적인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 진행 시 더그아웃 내 상대팀 불펜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된다. 기존에는 자신의 팀 불펜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만 설치되어 상대 팀 불펜 상황은 알 수 없었다.

 

▶비디오판독센터 판독 인원 증원

 

비디오 판독 정확성과 신속성을 개선하고 더욱 공정한 운영을 위해 그동안 심판 3명으로 운영됐던 비디오 판독실을 5명으로 확대한다. 이에 심판 한 명이 한 경기를 집중적으로 전담해 더 정확한 판정을 신속하게 하고, 여러 구장에서 동시에 판정 요청이 있어도 보다 빠른 판정으로 경기 시간 단축을 통한 팬 서비스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확진자 발생 시 리그 운영 방안

 

올 시즌 KBO리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도 되도록 리그를 중단하지 않는다. 한 팀이 소속 선수와 육성선수 등 대체 인원을 모두 활용해도 28명의 엔트리(포수 2명 포함)를 구성하지 못할 때에만 해당 경기가 순연된다. 엔트리 28명 구성 시 부상 선수로 등록된 선수는 제외된다.

 

KBO리그 현역 선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코로나19 특별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고, 대체 인원으로 교체돼 리그는 속행된다. 확진자 선수는 격리 해제일로부터 출전 가능하며,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경우 10일이 지나지 않아도 엔트리 복귀가 가능하다.

 

선수단 집단 감염으로 KBO리그 엔트리 등록 가능한 선수가 부족할 경우 5월 1일(육성선수의 소속 선수 등록 가능일) 이전이라도 육성선수의 소속 선수 등록을 허용하고 대체 선수로 KBO리그 엔트리에 등록이 가능하다.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 등 대체 인원을 활용해도 28명(포수 2명 포함)을 구성하지 못하면 해당 경기는 연기되고 타 구단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

 

단, 동시에 3개 구단 이상이 28명 엔트리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긴급 이사회를 통해 리그 중단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퓨처스리그 진행 여부는 대체 인원 수 등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 경기가 연기되고 리그가 중단되면 해당일 이후 28명 엔트리 구성이 가능한 시점에서 경기가 재개된다.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폐지

 

정규리그 경기가 우천 등의 이유로 취소될 경우 추후 편성된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상황과 국제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운영됐던 더블헤더 및 특별 서스펜디드, 월요일 경기가 올해는 편성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 후반기 한시적으로 운영되지 않았던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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