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트레이닝'을 아시나요, 우리카드의 특별한 여름나기

소위 너만꼬라바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809

추천 14

2025.07.31 (목) 18:25

                           



웨이트 트레이닝, 전술과 기술 훈련. 비시즌 가장 일반적인 훈련들이지만 서울 우리카드는 새 시즌을 맞아 이색적인 훈련을 도입했다. 바로 '어질 리듬 트레이닝'이다.

우리카드 선수단은 29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기노시타 토오루 Agi 리듬 대표, 오종균 코치와 함께 '어질 리듬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리듬 트레이닝 전문가 기노시타 코치와 함께 일본 후지대학교를 졸업한 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선수로 뛰었던 오종균 코치가 우리카드의 초청으로 송림체육관을 찾았다.

어질 리듬 트레이닝이란 선수의 운동 기능이나 인지 기능의 향상을 목적으로 댄서 출신인 기노시타가 개발한 훈련법이다. 스포츠 전반에 필요한 주요 운동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밸런스 컨트롤등 감각과 관련한 전반적 기능을 발달시키는 게 목적이다.

근육을 키워 높게 뛰어 오르고 강한 공을 때리는 것이 배구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훈련이지만 유연성을 길러 부상을 방지하고 자신의 운동 능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인지하는 것 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카드는 선수들이 신경 기능의 컨트롤 능력을 키워낼 수 있도록 이 훈련의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우리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은 바디 매핑(body mapping), 리듬 브레인(rhythm brain), 리듬 사다리(rhythm ladder)에 걸친 훈련을 진행했는데 자신의 신체를 의식대로 움직일 수 있게끔 만들고 상황 예측과 파악, 판단 등 복잡한 과정으로 뇌를 발전시키는 훈련, 자신의 신체 능력을 생각한 타이밍에 컨트롤 할 수 있게끔 하는 스텝 중심의 리듬 코디네이션을 걸쳤다.

댓글 5

상사 멍충이하베

2025.07.31 18:34:03

오, 배구에 리듬 트레이닝이라니 색다르다… 우리카드 진짜 준비 열심히 하네

원사 귀여운정

2025.07.31 18:34:08

이런 훈련 도입하는 거 보면 팀 분위기 좋아 보인다. 기대된다 올 시즌

소위 바보딸래미

2025.07.31 18:34:14

단순히 파워만 키우는 게 아니라 인지능력까지 훈련하는 거 멋지다

중사 스리슬쩍

2025.07.31 18:34:20

기노시타 코치 이름 좀 생소했는데 찾아보니 꽤 유명하네. 우리카드 좋은 선택한 듯

병장 돈좀주소

2025.07.31 18:34:28

리듬 사다리, 바디 매핑… 듣기만 해도 힘들 것 같은데 효과는 진짜 있을 듯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2시즌 27경기 출전 루크 쇼 텐하흐 감독에게 사과 [3]

원사 분석했습니다 08/03 1,797 11
자유

AI 모델별 실사 비교

상병 무관알러지 08/03 1,894 15
자유

개쩔었던 라리가 전성기 수준ㄷㄷ

병장 귀신이닷 08/03 1,750 12
자유

일본에서 발전한 한국의 육회 [3]

중사 감성토쟁 08/03 1,943 15
자유

친구들 하나둘 결혼하면 나타나는 남자들 특징 [5]

중위 개추박기장인 08/03 1,850 16
자유

게임을 너무 잘해서 남친한테 차였다는 누나 [4]

중사 맛있는양념 08/03 1,832 12
자유

의외로 정확한 모텔 호텔 구분 법 [4]

중사 살아가줘용 08/03 1,927 15
자유

은근히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 빵

중사 맛있는양념 08/03 1,795 16
자유

이수혁 엘르 코리아 화보 공개 image [2]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08/03 1,793 13
자유

이태원참사 피해자 생활지원금 2년7개월만에 지급 [2]

하사 김거대 08/03 1,787 17
자유

곤지암 허브의 위엄 [4]

중사 시리시리 08/03 1,790 15
자유

전세계 공통적으로 사회 통념상 가장 자연스러운 2,30대 남자 모습 [5]

병장 내귀를스쳐 08/03 1,821 15
자유

결혼하고 싶어서 눈에 불키운다는 여자직업 ㄷㄷㄷㄷㄷㄷㄷ [4]

병장 내귀를스쳐 08/03 1,828 18
자유

폭염 지나자 폭우 예고 [3]

소위 공낵미 08/03 1,808 18
자유

피넛 한왕호 T1전 패배 후 싸움 선택부터 잘못 인정 [3]

소위 아가쑤씨 08/03 1,731 16
자유

스탑럴커라는 말을 실제로 들은 블라녀 [4]

병장 보징어짱1 08/03 1,897 12
자유

배달 최소주문금액 간신히 넘기면 듣는 말 [4]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08/03 1,886 18
자유

대구의 현실을 한탄하는 대학원생 [3]

소위 바보딸래미 08/03 1,820 17
자유

싫어하는 사람을 잊는 법 [1]

중사 네시사십사분 08/03 1,772 19
자유

우리나라 사람들은 환상을 갖고 있다는 심리학자 [1]

상사 띵그르 08/03 1,86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