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스파이네 vs 두산 스탁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지난 1일 키움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제구력 난조에 컨디션 저하까지 겹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산 선발 스탁은 지난 1일 SSG 전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스탁의 직구 평균 구속은 153km로, 빠른 직구와 130km대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SSG 타선을 잠재웠다.
SSG 폰트 vs 키움 안우진
SSG는 지난 1일 두산을 만나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두산 타자들이 제구가 되지 않는 폰트의 150km 초반대의 직구를 잘 공략했다.
키움은 토종 에이스 안우진이 출격한다. 안우진은 지난 1일 kt전에서 5이닝 9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IA 양현종 vs 한화 박윤철
KIA는 이번 시즌 불운한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 양현종은 지난 4월 8일부터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지난 1일에도 삼성을 상대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양현종은 시즌 2승을 간절히 바라보고 있다.
한화는 5선발 박윤철이 마운드에 오른다. 박윤철은 지난 1일 NC전에서 4이닝 동안 1실점을 한 뒤 빠르게 내려갔다. 이후 불펜이 NC 타선을 틀어막으며 2: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5경기 등판한 박윤철은 아직 승이 없다.
LG 배재준 vs NC 루친스키
LG는 잇따른 토종 선발진의 부진, 부상의 악재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임찬규, 이민호, 임준형 등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2군에서 뛰던 배재준이 올해 처음 1군 마운드를 밟음과 동시에 선발 출장한다.
NC의 루친스키는 지난 1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 13삼진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삼성 뷰캐넌 vs 롯데 김진욱
삼성은 에이스 뷰캐넌이 나선다. 지난 1일 KIA를 상대로 6이닝 3실점 준수한 투구를 보여줬으나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팀은 9회 초에 4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신인 유망주 김진욱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1일 LG전에서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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