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먹이지 말라 부탁에도 양배추 먹인 유치원 교사

대위 불륜의현장

전과없음

2017.07.15가입

조회 2,143

추천 14

2025.07.20 (일) 13:08

                           

' 양 ' 이 잘못했네 ㅋㅋㅋㅋㅋ

정말 까탈스럽게 구네 알레르기도 아닌데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아이에게 배추를 먹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으나, 유치원 교사가 양배추를 먹였다며 한 엄마가 분노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교사 편을 들었다.

A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유치원 교사한테 '우리 아이에게 배추 먹이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다. 아이가 먹기 싫어한다. 근데 오늘 갑자기 애가 배추 먹은 이야기를 했다"고 적었다.

이어 "궁금해서 유치원에 전화해 보니 양배추라서 먹였다더라. 배추나 양배추나 똑같고 품종이 비슷하니까 먹일 게 아니라 나한테 전화해서 물어봐야 했던 거 아니냐고 교사한테 화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잘못한 거냐? 뭐가 됐든 '양배추'도 배추의 한 종류 아니냐?"고 했다.

배추와 양배추는 모두 십자화목 배추과에 속한다. 속(브라시카·Brassica)은 같지만, 종이 달라 생김새와 맛, 사용법 등에서 차이가 있다. 또 배추는 주로 시원한 기후에서 잘 자라나, 양배추는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는 등 재배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누리꾼들은 알레르기가 아닌 단순 편식으로 배추를 못 먹게 하는 A 씨를 지적했다. 이들은 "보통 편식 안 하게 가르치려고 노력하지 않나? 아이가 먹고 온 거면 좀 더 선생님을 믿고 맡겨 봐라", "엄마가 화낼 일은 아니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좋아하지 않은 배추류를 먹었다는 걸 칭찬해야 한다. 양배추가 불량식품도 아니고 알레르기 문제가 아니라면 나쁜 건 아니지 않나", "도시락 싸서 보내라", "안 좋아하는데도 잘 먹었으면 된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유치원에서 돌봐야 할 아이가 한두 명도 아니고 알레르기도 아닌데 배추가 아닌 양배추 먹인 거로 화낸 건 좀 그렇다"면서 "어차피 아이가 싫어하는 반찬 나오면 알아서 안 먹을 거고, 싫어해도 한 번씩 먹어보게끔 교사들이 유도해서 천천히 받아들이도록 해주면 오히려 고마운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배추 종류를 다 안 좋아하니까 양배추도 부탁드린다고 잘 말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5

상병 쵸코비마이누

2025.07.20 13:08:51

집에서 키워라 시발련아

병장 규하님

2025.07.20 13:08:56

제발좀 홈스쿨링

하사 과자먹는넴붕이

2025.07.20 13:09:03

지랄이 풍년이다.
알레르기라면 몰라도...

중사 퀸은비

2025.07.20 13:09:11

애들 크면서 들판이든 풀밭이든 뛰어다니면서 흙먼지도 좀 마시고 만지고
넘어지고 상처 나기도 하면서 자라야 건강하지 않나?

상사 나스닥신

2025.07.20 13:09:16

알러지가 아니라 편식인디 저럼?
애새끼 나중에 좆되는 병신으로 자라겠구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점심으로 먹은 라멘

원사 귀여운정 07/28 1,783 14
자유

게임하다 결혼까지 [1]

원사 귀여운정 07/28 1,809 11
자유

과거의 인공지능 예측 [3]

상병 낭만축구 07/28 1,846 12
자유

조이 첫 솔로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 8월 18일 발매 image [3]

중사 귓구녕에한방 07/28 1,848 14
자유

우리가 남들의 평가에 휘둘리면 안되는 이유 [1]

원사 분석했습니다 07/28 1,769 10
자유

창녕 도천진짜순대 [1]

소위 너만꼬라바 07/28 1,827 16
자유

믈브 픽 준다 ㄱ

이등병 회원_555a5cedb2b50 07/27 1,822 17
자유

미래 역사책에 들어갈 단체 사진

병장 삼강인 07/27 1,862 13
자유

진짜 자고 싶다... [1]

상병 야무지게먹자 07/27 1,873 15
자유

늘어나고 있는 고1 자퇴 [3]

상병 텐석열 07/27 1,929 16
자유

서비스 종료하는 게임에 접속하는 만화 [1]

상병 방송시작한다 07/27 1,857 15
자유

엽서 대천해수욕장 image

병장 귀신이닷 07/27 1,874 12
자유

중앙정보부에 끌려갈뻔했던 연예인 [4]

병장 소년탐정김정은 07/27 1,930 13
자유

이정후 시즌 7번째 3안타 활약 오라클 파크 아니었으면 홈런이었다 [3]

하사 다재웅이 07/27 1,811 17
자유

대충 때려넣어 만든 슾하겥티 [1]

하사 내고생 07/27 1,847 9
자유

토트넘 18번 양민혁 1군 데뷔전 활약 프랭크 체제에서 성장 기대 [4]

하사 돈벼락먹튀다 07/27 1,777 17
자유

2026년부터 고등학교에 신설되는 과목 [2]

대위 시원한여름 07/27 1,940 14
자유

건강 이유로 불출석할 듯 김건희 특검 소환도 응답 없을 가능성 image [1]

하사 복날엔토트넘 07/27 1,846 15
자유

여자인척하며 인도 길거리 체험하는 유튜버 ㄷㄷㄷ [2]

병장 곶휴가촐 07/27 1,892 13
자유

쓰레기 초능력자 모임 만화 [1]

하사 나라왕자 07/27 1,85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