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EPL 주급 1위 등극
모하메드 살라(30)가 프리미어리그 주급왕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선수 중 주급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1위부터 3위는 PSG(파리생제르맹) 선수들이었다.
킬리안 음바페가 100만 파운드(약 15억 6,400만 원)로 1위, 리오넬 메시가 96만 파운드(약 15억 원)로 2위, 네이마르가 60만 6,000 파운드(약 9억 8,000만 원)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살라였다. 살라는 2일 리버풀과 3년 연장 계약을 맺으며 주급을 대폭 인상했다.
기존 주급에 두 배가 인상되며 40만 파운드(약 6억 2,500만 원)를 받게 됐다. 프리미어리그로 국한하면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다.
기존 1위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하면서 주급 38만 5,000 파운드(약 6억 원)에 2년 계약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주급 톱10 안에 가장 이름을 많이 올렸다. 살라, 호날두 외에도 공동 5위로 케빈 더 브라위너(38만 5,000 파운드), 공동 7위에 엘링 홀란드, 다비드 데 헤아(이상 37만 5,000 파운드)가 자리했다.
9위는 앙투안 그리즈만(35만 6,000 파운드), 10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만 파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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