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고의 축구 더비가 펼쳐진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라이벌인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바르사와 레알이 만난다. 친선경기지만 지구촌 최고의 더비로 꼽히는 두 팀의 맞대결이 큰 이목이 쏠린다.
2022∼2023 라리가 개막 전 치러지는 친선전 엘클라시코는 24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지난 시즌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레알은 상승세를 이번 시즌까지 이으려 한다. 빠른 스피드와 단단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중앙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데려왔다.
또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AS모나코에서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44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외에도 에당 아자르, 호드리구 등이 뒷받침 할지도 주목된다.
레알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거 몸집을 불린 바르사다. 최근 재정난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중계권 선판매 등으로 급한 불을 껐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크리스텐센, 케시에 등을 품으며 수비진, 미드필더진을 강화한 데 이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데려왔다. 여기에 EPL 리즈유나이티드 공격수 하피냐까지 영입하면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우스만 뎀벨레, 페란 토레스 등 많은 공격 자원을 보유했다.
만남 자체로도 관심을 받는 두 팀이 새로운 전력들과 낯선 장소에서 만난다. 비록 친선 경기지만 라리가 최정상 자리를 두고 다투는 레알과 바르사가 프리시즌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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