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이 자폐아 자식 돌봐달라는 거 때문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병장 빽종원

전과없음

2017.07.13가입

조회 1,699

추천 11

2025.08.13 (수) 07:11

                           

 

형님이 자폐아 자식 돌봐달라는 거 때문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댓글 9

하사 복날에멍멍2

2025.08.13 07:11:24

잘잘못을 떠나서 커뮤에 저런거 올리고 싶나 결국엔 2차 가해 아닌가

병장 24기영자

2025.08.13 07:11:31

여자가 개오바하는듯
저나이때까지 말 늦을수 있음.
근데 무슨 장애인학교 이지랄

대령 토마스뮬러

겸손.사랑.용기

2025.08.13 07:11:45

애입장도 생각해야지. 난 애 시간을 형님애한테 할애해야한다는거 좀 별로.

중위 개추박기장인

2025.08.13 07:11:59

난 여자가 공감되는데
왜 내 자식 발목잡냐 이거지

뭐 머리 좀 크고 고등학교때 좀 챙겨줘라 하는건 부탁할 수 있다고 봄
근데 내 딸도 아직 불안정한데 초딩때부터 평생 챙겨줘?
딸 정신병걸린다 ㅅㅂ

저런거 부탁하는 형님 안 봐도 뻔할게 도와줄게요 하면 나중에 내 딸이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좀 소홀하면 전화해서 왜 니 의무를 안 하냐는 식으로 따지고들 인간일 듯

괜히 내 딸 스트레스받고 울고불고 집안꼴 난리날게 보인다 보여
어디서 공짜로 도우미로 부려먹으려고

상사 박성은

2025.08.13 07:12:09

난 저 엄마 이해감. 감정이 격해져있긴한데, 자폐증상 없었어도 부담스러운 일이라 거절했을거임. 쉬는 시간에 놀아주기, 숙제 같이 해주기 이런게 절대 쉬운게 아닐텐데

일병 드록신뽀또

돈뿔려줄게

2025.08.13 07:12:17

안타깝지만 공짜 간병인 노릇인데 뭐 잘못될 때마다 돈준거마냥 탓하게 될거임.

하사 깜딩구안오너

2025.08.13 07:12:28

초딩도 중딩도 결국 꼬마 아이입네다. 아이가 부모 권유로 봉사자처럼 사촌 뒷바라지 하라고 하는게 너무 큰부담이고 짐이라 생각함. 어린 내 아이도 민감한 시기인데 쉬는 시간 놀고 정상적인 친구들 어울리고 사회성 길러야죠. 제생각엔 형님분이 엄청나게 이기적이시네요. 멀리멀리 이사 추천드립니다. 요즘 중증 경증 자폐아동 받는 초등학교는 아예 따로 있습니다. 중증이면 담당교사도 아예 따라붙고요.

이등병 오늘뭐먹을까

2025.08.13 08:27:57

왜 의지하려고하지??정신상태가 일단 불합격

훈련병 하하하하관

2025.08.13 11:26:49

친구 하라고 하라고 해서... 친구가 되는 거면 세상 장애가 무슨 걱정이겠는가..

적당선에서 도와 주라고 말은 해보겠다.
하지만 오히려 강요했다가는 부작용도 있을수 있으니까... .. 정도로 해야지...
결국엔 당사자인 자식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어른이 된다 안된다 딱 잘라 말해서 도움 될거 없을거 같다.
문제는 남편도 가족관계라는 것이 있는데...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남편과 남편의 그 관계를 전혀 생각 하지 않는 자세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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