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올 시즌 2경기 3골 1도움
리오넬 메시가 집(FC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를 처음으로 떠난 후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첫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우리가 알던 메시로 돌아온 듯 하다.
메시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클레르몽과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원정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5-0 대승에 일조했다. PSG는 낭트와 프랑스 슈퍼컵 우승에 이어 이번 개막전 승리까지 2연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메시 역시 출발이 좋다. 그는 지난 2경기 동안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바르사 시절 보여준 최고의 골잡이자 GOAT(Greatest Of All Time)인 메시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PSG 첫 시즌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33경기 10골 14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잦은 부상에 코로나 감염, 익숙한 바르셀로나를 떠나 춥고 습한 파리에서 적응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2경기 만에 3골을 넣으며, 좋았던 감을 찾았다. 메시는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오는 11월에 열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노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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