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도노반 미첼,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우승 후보 탄생
미첼이 클리블랜드에 합류한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유타 재즈와 트레이드로 도노반 미첼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클리블랜드 Get : 도노반 미첼
유타 Get : 콜린 섹스턴, 라우리 마카넨, 오차이 아바지, 미래 1라운드 지명권 3장, 픽 스왑 권리 2장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장신 라인업을 통해 돌풍을 일으켰으나,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패하며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권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팀의 전력을 끌어올려 줄 구심점이 필요했다.
지난 시즌에 아쉬움이 있었던 클리블랜드는 이번 트레이드로 올스타 가드 미첼을 영입하며 확실하게 전력을 보강했다. 미첼과 다리우스 갈란드로 이어지는 올스타 백코트 듀오를 구축하게 된 클리블랜드다.
당초 뉴욕과 가장 깊게 연결됐던 미첼이지만, 최종 행선지는 클리블랜드가 됐다. 미첼은 지난 시즌 평균 25.9점을 기록하며 유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유타는 루디 고베어에 이어 미첼까지 내보내며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섰다. 유타는 미첼과 고베어의 트레이드로 1라운드 지명권을 다수 확보하며 미래 전망을 밝게 했다.
제한적 자유계약선수(RFA) 자격을 얻은 뒤 좀처럼 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섹스턴은 유타와 4년 7,2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20-2021시즌 평균 24.3점을 올렸을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난 가드.
핀란드 출신의 마카넨은 211cm의 큰 키에 좋은 슈팅력을 갖춘 빅맨이다. 뛰어난 수비력이 강점인 스윙맨 아바지는 2022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4순위로 지명된 바 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