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지켜본 손흥민, 토트넘 떠날 수도 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2연패의 부진에 빠진 가운데 콘테 감독과 주축 선수들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0-2 완패에 이어 2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영국 더선은 24일 토트넘 감독 출신 해설가 팀 셔우드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면서 '손흥민과 케인이 콘테 감독을 따라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며 '콘테 감독이 올 시즌 이후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결정할 경우 클럽 위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케인은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로 관심받았다. 콘테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고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같은 클럽이 모니터링했던 선수'라고 강조했다.
영국 미러는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손흥민은 이듬해 계약이 만료된다. 콘테 감독이 8개월 안에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고 팀 셔우드는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난다면 손흥민과 케인 모두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팀 셔우드는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대해 이탈리아에선 찬사를 받는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우승을 해야하고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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