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루키 박준순 향한 조성환 감독대행의 감탄 ''나는 저 나이대에 그렇게 못했을 것''

상사 그래서난미쳤다

전과없음

2014.11.10가입

조회 1,802

추천 10

2025.07.10 (목) 18:53

                           

두산 고졸 신인 박준순은 팀이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바뀐 후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박준순은 덕수고를 졸업한 뒤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은 계약금 2억6000만원을 안겼고 향후 팀 내야의 한 축을 책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4월11일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지만 당시에는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4월23일 다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5월11일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가 6일 만에 내려갔던 박준순은 지난 5월30일부터 다시 1군에 등록돼 주전으로서 기회를 받고 있다.

시즌을 치를수록 더 성장한다는 점이 기대감을 더 키운다. 4~5월에는 타격에 대한 재능을 드러내지 못했다가 기회를 꾸준히 받은 6월 한 달 동안은 18경기에서 타율 0.296 2홈런 4타점 등을 기록했다. 그러다 7월 들어서는 8경기에서 타율 0.387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시즌 타율도 0.319까지 올렸다. 제이크 케이브(0.310), 양의지(0.302) 등 몇 안되는 팀의 3할 타자다. 출전 경기 수는 케이브와 양의지의 절반 정도이지만 이대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간다면 선배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박준순은 지난 6일 은퇴식을 치른 김재호에게서 유니폼을 물려받으며 향후 두산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라는 메시지도 받았다.

댓글 4

상병 방송시작한다

2025.07.10 18:53:42

박준순 진짜 잘한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중위 그저널본다

2025.07.10 18:53:47

기회 잡고 이렇게 성장하다니 멋지다. 두산 내야 미래다!

상사 방법이야

2025.07.10 18:53:57

김재호 유니폼 물려받은 거 찐 감동… 박준순 꽃길만 걷자!

병장 400억대박복권

2025.07.10 18:54:13

박준순 보는 재미에 두산 경기 챙겨본다! 계속 쭉 가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짐 보든의 트레이드 썰 정리: 데드라인 앞둔 MLB 각 팀 전략 [3]

병장 00년생넴붕이 07/22 1,797 13
자유

아내의 생리 중단 선언. 멘붕이 왔다 [5]

중사 군산앞 07/22 2,018 14
자유

만화 영화 제한 푼다 정부 정보 공개 확대 방침 image [3]

대위 시원한여름 07/22 1,863 12
자유

정지선 셰프와 시아준수, 무슨 사이야 [3]

상병 방배잉어킹 07/22 1,830 13
자유

심슨으로 보는 민생지원금 투표 image [5]

중사 아우디알빨 07/22 1,870 10
자유

마마무 사생팬의 공포 image [4]

소위 마음아달려 07/22 1,890 11
자유

트럼프가 코카콜라 레시피를 건드려 난리난 미국 image [7]

중위 닝기리뽕기리샷 07/22 1,990 11
자유

황희 정승 일화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

병장 만수르123 07/22 1,823 10
자유

국내 스포츠계 쌍둥이 선수 총정리 [4]

병장 400억대박복권 07/22 1,869 14
자유

슈퍼맨 약간의 스포...? [6]

중사 소문난떡공주 07/22 1,891 13
자유

계란말이의 위력일까요 [4]

중위 스타베이 07/22 1,885 14
자유

서코에서 상처 받은 외국인 후기... image [3]

일병 가지마세요홀 07/22 1,833 16
자유

울릉도 삼겹살의 정체 논란 일파만파 [3]

중사 뽀삐는뽀삐뽀 07/22 1,830 10
자유

곽철용이 유학간 딸에게 했던 한마디 image [3]

상병 방송시작한다 07/22 1,911 14
자유

한화 노시환 : 5:5 동점상황...지금이다!!! image [7]

하사 내고생 07/22 1,861 10
자유

요즘은 야동도 짧고 간결한 시대 [3]

하사 바이에른문헌 07/22 1,888 14
자유

출소한 고교동창에게 호의를 베푼 결과 ㄷㄷㄷ image [4]

원사 귀여운정 07/22 1,810 12
자유

티메프 사건과 비슷하다는 정육각, 초록마을 사태 image [4]

병장 100까지만땀 07/22 1,867 13
자유

당신이 몰랐던 김구에 대한 불편한 진실 image [5]

상사 금전운 07/22 1,864 11
자유

90년대 감성을 담은 대표 색상 [3]

상병 워늬 07/22 1,87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