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몸값 가치 1위는 무려 2조
잉글랜드는 삼바 군단보다 몸값이 높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32개 팀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TOP10을 꼽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억 6,448만 유로(약 2,282억 원)를 기록했지만 10위권 내에 입성하지 못했다.
한국과 같은 조에 포함된 우루과이, 포르투갈은 각각 10위, 4위였다. 우루과이는 다윈 누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몸값 높은 선수들을 보유해 4억 5,000만 유로(약 6,245억 원)를 달성에 10위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베르나르두 실바 등 셀 수 없이 많은 스타 군단을 보유해 9억 3,700만 유로(약 1조 3,005억 원)에 올라 4위에 등극할 수 있었다. 마지막 황금 세대라고 평가받는 벨기에는 5억 6,300만 유로(약 7,814억 원)로 9위였다. 5억 8,700만 유로(약 8,147억 원)의 네덜란드가 8위, 6억 4,500만 유로(약 8,952억 원)의 아르헨티나가 7위였다.
독일(8억 8,600만 유로), 스페인(9억 200만 유로)가 6위, 5위에 있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10억 유로로 3위(약 1조 3,880억 원)였다. 모두가 1위로 예상했던 브라질이 11억 8,000만 유로(1조 6,378억)에 머물며 2위에 위치했다. 대망의 1위는 잉글랜드로 13억 8,000만 유로(1조 9,154억)였다.
잉글랜드는 26인 명단 중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주드 벨링엄을 제외하면 모두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다. 가장 많은 돈이 오고 가는 EPL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만큼 상당한 몸값을 자랑한다. 필 포든,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메이슨 마운트가 대표적으로 가치가 높다.
라힘 스털링, 잭 그릴리쉬, 마커스 래쉬포드 등도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가뿐히 제칠 정도로 개개인 선수들 가치는 높으나 좋은 성적을 낼 지는 미지수다. 잉글랜드는 미국, 이란, 웨일스와 한 조에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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