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해도 뉴스뜨는형
UFC 전 페더급,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내년 2월에 약물 테스트를 받겠다고 밝혔다.
달라진 맥그리거(사진=인스타그램)맥그리거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2월에 분명히 테스트를 하겠다. 미국반도핑기구(USADA)가 요구하는 두가지 테스트를 받고 계획대로 1분기가 끝나기 전에 ‘위대한 복귀전’을 하겠다”고 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해 7월 포이리와의 3차전 1회 다리 골절상을 입고 TKO패 한 이후 지금까지 USADA의 약물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
다시 옥타곤에 오르려면 최소 6개월전에 약물 검사를 마쳐야 하므로 맥그리거의 복귀전은 빨라도 내년 6월쯤이다. 그러나 USADA가 실시하는 특별한 2가지 테스트를 받으면 바로 출전 할 수 있다.
맥그리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3월 이전에 복귀전을 가지겠다고 하면서도 약물 검사를 하지 않아 진의를 의심을 받았지만 이날 2월 테스트를 공언함으로써 그의 복귀전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맥그리거는 ‘휴식이 큰 버팀목’이 되었다며 웰터급에서 복귀전을 치뤄 3체급 석권에 나설 것임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그의 몸 상태는 훈련하는 상황 등을 고려할 때 90% 이상 회복한 것으로 보이지만 영화촬영, 난폭운전 등 안팎의 많은 문제때문에 격투기에 전념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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