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서울의 살아있는 역사
한양도성은 조선 건국 직후인 1396년에 만들어진 서울의 성벽이야. 백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등 서울 내 사대산을 따라 약 18.6km나 이어져 있어. 원래는 크고 둥근 돌과 흙으로 쌓았는데, 세종대왕 때부터 돌로 튼튼하게 다시 쌓았다고 해.
특히 4개의 큰 문과 4개의 작은 문이 지금까지 원형 그대로 남아 있거나 복원돼서 국가문화재 1호로 지정되어 있어. 19세기엔 더 정교한 구조도 덧붙였다고 하니, 역사 속 서울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소지.
요즘도 12km 구간이 건축기념물로 잘 보존되고 있고, 이 벽을 보며 옛 조선의 숨결과 서울의 변천사를 생각해보는 재미가 쏠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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