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4패로 끝난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세계와의 격차 여전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에서 열린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여자배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웨덴, 일본, 체코 등과 맞붙어 1승4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VNL 최하위로 국제무대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대회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었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세계와 큰 격차를 드러냈다.
특히 공격진의 무게감 부족이 드러났고, 강소휘에게 지나친 의존이 이어졌다. 유일한 승리였던 일본전마저 판정 시비가 불거지며 ‘홈콜’ 논란이 제기됐다. 흥행 면에서는 만오천여 명이 관중석을 채우며 성과가 있었지만,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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