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 한국 음식 사랑 고백
할리우드의 여러 유명 스타들이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애정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모델이자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은 최근 한국 여행 중 일상을 공개했다. 그녀는 다양한 즉석 라면이 가득한 마트와 반찬(나물, 김치 등)이 곁들여진 전통 한식을 맛보는 사진을 올려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배우 기네스 팰트로 역시 자신의 SNS에 “내가 만든 한국식 스테이크와 달걀 요리는 사랑을 담아 살짝 매콤하고 풍미가 깊다”고 전하며 직접 요리한 모습을 공유했다. 그녀의 게시물에는 “김치가 정말 신성해 보인다” “한국 음식이 새롭게 느껴진다”라는 반응이 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팰트로는 평소에도 비빔밥을 즐겨 먹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팬데믹 초기에는 설탕 없는 김치를 건강식으로 언급한 바 있다.
또 다른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홍보차 방한해 “오늘 아침에만 7가지 김치를 먹었다”며 한국 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치는 이미 세계적인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약 1억 63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