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 3선 도전
FC 바이에른 뮌헨 eV의 올해 연례총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사이에 열릴 예정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독일 축구 리그(DFL)가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 일정을 확정한 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회를 앞두고, 현 회장인 헤르베르트 하이너는 오는 9월 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회장 선거에 다시 출마할 예정입니다. 클럽 규정에 따라 집행위원회는 하이너 회장을 비롯한 후보자들을 심사하고 지명하게 됩니다.
하이너 회장은 2019년 연례총회에서 전설적인 인물 울리 회네스로부터 회장직을 넘겨받았습니다. 그는 그 이전인 2002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AG 감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오랜 기간 클럽 운영에 깊이 관여해 왔습니다.
현 집행부에는 하이너 회장 외에도 제1부회장 디터 마이어 박사, 제2부회장 발터 메네케스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클럽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