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페이스 공동창업자 크리스틴 문 오프로드 자율주행 개척 중
실리콘밸리에서 구글과 드롭박스 등 굴지의 IT 기업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재미교포 기업가 크리스틴 문이 새로운 자율주행의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블루스페이스(BlueSpace)의 공동창업자이자 대표로, 일반 도로가 아닌 오프로드 환경, 즉 광산·농업·국방 등 특수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문 대표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은 진통제, 비타민, 사탕 세 가지로 나뉜다”며 “로보택시는 일종의 사탕 같은 기술이다. 없어도 살 수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블루스페이스는 당장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진통제’ 같은 역할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