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캠프에서도 존재감 뽐낸 경복고 윤지원
경복고 2학년 윤지원(192cm, F)이 NBA-FIBA '농구 국경 없는 캠프(BWB Asia)'에 초청돼 싱가포르에서 참가했다. 귀국 후 곧바로 열린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첫 경기에서 안양고를 상대로 2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윤지원은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동료들 덕분에 잘 풀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선 개인 공격 중심의 농구 스타일을 경험했고, 올스타로 뽑힌 것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NBA 스타 데릭 화이트, 타이리스 맥시 등이 지도자로 참가했다.
싱가포르에선 머라이언 관광 등도 즐기며 다른 나라 선수들과 교류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