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선 최고였는데/ 세계와 큰 격차 실감한 울산
K리그1 챔피언 울산 HD는 2025 FIFA 클럽월드컵에서 3전 전패(0승 3패)로 조별리그 탈락하며 세계 축구와의 큰 격차를 드러냈습니다. 마멜로디 선다운스, 플루미넨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 없이 대회를 마감했으며, 경기 내내 점유율·슈팅 등에서 밀렸습니다. 외국인 선수들도 부진했고,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더욱 참담한 결과였을 수 있습니다. 울산은 대회 후 귀국해 내달 2일 광주FC와 코리아컵 8강전을 준비합니다.